샤오미, '샤오미 스마트 밴드 7' 및 '스마트 제습기' 국내 출시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샤오미가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베스트셀러 웨어러블 제품군의 최신 모델인 '샤오미 스마트 밴드 7(Xiaomi Smart Band 7)'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을 맞이해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Xiaomi Smart Dehumidifier)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밴드, 샤오미 스마트 밴드 7
이미 널리 사랑받은 미 밴드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밴드 7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대폭 개선되었다. 먼저 1.62인치 고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가시성을 전보다 25% 높였다. 새로운 UI/UX 모드도 적용되어 11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제공하고, CPU도 업그레이드되어 더 강력한 컴퓨팅 파워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지원한다.
스마트 밴드 7은 사용자가 언제든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추적할 수 있게 주요 통계를 지속적으로 전하는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더욱 개선시켰다. 하루 종일 작동하는 혈중 산소 모니터링은 사용자가 낮은 SpO2 수치나 안전 한계에 도달했을 때 이동 또는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하고, 심박수 모니터링은 스트레스 상태를 알리며, 수면 트래킹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와 호흡의 질을 측정한다.
스마트 밴드 7은 AOD기능을 탑재해 밴드가 잠겨 있어도 시간, 날짜, 알림 등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0개 이상의 워치 페이스, 컬러풀한 스트랩 등이 AOD와 결합되어 사용자들이 개인 스타일과 취향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스트랩의 통기성 있는 곡선형 디자인은 더 편한 착용감을 부여한다.
스마트 밴드 7은 일반적인 사용 모드에서 14일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여러 일상적인 사용에 대비한 5ATM 방수 등급도 지니고 있다. 사용자는 업그레이드된 Mi Fitness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피트니스 진도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샤오미 스마트 밴드 7은 23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59,800원이다. 23일부터 30일까지는 얼리버드 할인가인 49,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강력한 성능 지닌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는 파나소닉 이중 로터 압축기를 통해 낮은 진동과 강력한 소음 제어 기능을 탑재하고 강력한 힘으로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5가지 소음 감소 설계를 통해 최저 35.8dB(A)까지의 저소음 작동으로 침실, 창고, 욕실, 자녀방 등 다양한 공간의 제습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8시간 연속 제습이 가능한 4.5L 물탱크가 탑재되어 있어, 일일14L의 제습이 가능하다. 물탱크가 가득 차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므로 수면 중에도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제습기는 Mi Home/Xiaomi Home 앱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제어하거나 Google Assistant 또는 Amazon Alexa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해 시작 시간 예약, 종료 시간 연장, 매일 24시간 사전 설정 건조 등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28일부터 판매되는 샤오미 스마트 제습기의 가격은 329,000원이다.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행사를 통해 24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Steven Wang, General Manager of East Asia, Xiaomi)는 "샤오미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그 중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밴드 7은 11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와 4가지 트레이닝 포인트를 통해 고객의 트레이닝 파트너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AIoT(AI+IoT) 생태계 제품으로 국내 고객의 장마철 대비를 위한 스마트 제습기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처음 출시되는 제습기를 포함해 앞으로도 정직한 가격의 다양한 AIoT 생태계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스마트 생활 환경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