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연결성 갖춘 특주축 키보드, 앱코 'AK99' 출시 예고

5중 레이아웃 적용, 타건감 완성 3색 PBT 키캡 구성 화려한 색감 멜론축과 저소음 피치축 사전 탑재

2024-10-22     남지율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가 'ABKO AK99 3모드 OTEMU 특주축 기계식 키보드(이하: AK99)'의 출시를 예고했다.

최근 기계식 키보드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요구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정밀한 타건감과 매력적인 타건음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리와 촉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스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앱코는 기계식 키보드 시장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스위치인 멜론축과 저소음 피치축이 탑재된 AK99를 선보일 예정이다.

멜론축은 바닥을 치는 리니어 타입의 스위치로, 빠르고 정확한 반응은 물론 매혹적인 타건감을 경험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반면 저소음 피치축은 극도의 정숙함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스위치로, 저소음과 함께 손끝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촉감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명 '폼떡 키보드'라고 불리는 5중 레이아웃 구조가 적용되어 더욱 쫀득하고 안정감 있는 타건감을 완성했다. 유연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플렉스컷 보강판부터 메모리폼, IXPE 흡음재, PBT 패드, 실리콘 가스켓까지 다층 구조를 통해 탄성을 극대화하여 완성도 높은 타건감을 구현했다.

AK99의 또 다른 큰 특징은 매력적인 컬러와 디자인이다. 개성 있는 3색 PBT 키캡과 상/하판의 컬러 대비로 독특한 패턴과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독개구리 콘셉트를 완성했다.

이 모든 기능을 갖추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는 AK99는 오는 10월 23일 출시된다. 출시 특가로 멜론축 모델은 58,000원, 저소음 피치축 모델은 65,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