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가장 빠른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공개
퀄컴 오라이온 CPU 탑재한 스냅드래곤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새로운 시대 개시 주요 OEM 및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탑재 기기 발표 예정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에서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 Elite Mobile Platform)을 공개했다.
퀄컴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은 이제 ‘엘리트(Elite)’라는 이름을 채택하게 되었으며, 이는 업계를 선도하는 놀라운 발전을 의미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은 2세대 맞춤형 퀄컴 오라이온 CPU(Qualcomm Oryon CPU),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와 향상된 퀄컴 헥사곤 NPU(Qualcomm Hexagon NPU) 등 성능을 획기적으로 혁신한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이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차원이 다른 게이밍, 초고속 웹 브라우징을 비롯해 퀄컴의 가장 강력한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AI-ISP)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 기능 등 여러 영역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크리스 패트릭(Chris Patrick),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올해 초 PC에 오라이온을 첫 적용하고 PC 사용자에게 뛰어난 경험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업계를 활성화시키고 소비자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에서 2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를 처음 선보였는데, 이는 매우 유의미한 도약이다. 퀄컴의 CPU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경험에 소비자들이 매우 만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선도적인 CPU, GPU와 NPU 기능으로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 을 지원한다. 또한, 개인화된 멀티모달 생성형 AI를 온디바이스로 제공하여 음성, 문맥 및 이미지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이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생산성부터 창의성까지 다양한 작업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와 실시간 스트리밍 다시보기 및 행사 내용은 스냅드래곤 서밋 이벤트 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