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임 관리 기능에 집중한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신규 계좌·앱 없어도 모임 구성 가능 알림톡 클릭으로 회비 이체 모임적금·모임저금통 등 모임 시리즈 선봬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신한은행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계좌 개설이나 앱 설치 없이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바일 ‘웹’ 기반 실행으로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금융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모임 관리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모임장은 회비 관리를 위해 계좌 신규나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모임전용 계좌를 만들 수 있고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모임원을 위한 편리한 이체 기능도 강화됐다. 모임원들은 모임 계좌 번호를 복사하는 대신 모임장이 보낸 알림톡을 확인하고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아울러 기존 쓰던 모임통장을 해지하지 않아도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고, 모임장을 변경할 경우 모임전용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모임장이 아니어도 간편 앱출금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출금 가능하도록 해 계좌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모임통장 출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모임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저축할 수 있는 ‘SOL모임적금’은 최대 12개월 기간 내(최소 3개월) 월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2.6% 우대이자율 연 1.5%p (만기시점 목표금액 90% 이상 달성 시 적용)를 더해 최대 연 4.1%의 이자가 적용된다.
‘SOL모임저금통’은 모임의 미사용 여유 자금에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으로 계좌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최대 연 2%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카드와 함께 모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Point Plan (체크) SOL모임’ 카드도 출시했다. 포인트플랜 SOL모임 체크카드의 경우 국내·해외 결제금액 건당 최대 1%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할 수 있으며, 모임이 많은 5월과 12월 달에는 추가 적립 한도를 제공해 모임 이용에 혜택을 더했다.
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월 21일까지 ‘모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SOL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하고 ‘SOL모임통장’을 연결 완료한 모임장 총 200명을 대상(선착순 100명, 추첨 100명)으로 5만원 모임 지원금을 지급, 매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잘생긴 모임통장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금관리를 하고 즐거운 모임 추억을 함께 공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