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역사적인 500억 건 다운로드 돌파
2013-05-21 PC사랑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고객들이 500억 건 이상의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객들은 매초 800개 이상, 매월 20억 개 이상의 앱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았다. 500억 번째 다운로드 앱은 미국 오하이오 주 멘터시에 거주하는 브랜던 애쉬모어(Brandon Ashmore)가 다운 받은 Space Inch, LLC의 ‘Say the Same Thing’이다. 브랜던 애쉬모어에겐 이 역사적인 기록을 기념하여 미화 10,000불 상당의 애플 스토어 기프트 카드가 수여되었다.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 에디 큐(Eddy Cue)는 “500억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해주신 개발자분들과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 App Store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완전히 변화시켰으며, 개발자들에게는 90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등 성대한 앱 생태계를 개발했다. 불과 5년도 안 되어 일어난 이 역사적인 대기록에 우리 또한 놀랐다.”라고 말했다.
앱스토어는 2008년 7월 500개의 앱으로 시작했다. 앱이 소개된 이래로 애플의 놀라운 개발자 커뮤니티는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아이팟 터치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창의적인 앱을 개발해 왔다.
Shazam의 CEO, 리치 라일리(Rich Riley)는 “우리는 지난 2008년 App Store에서 거두었던 성공에 매우 고무되었다. 그리고 5년 후에도 많은 이들이 App store에서 구입한 Shazam을 iPhone이나 iPad를 통해 애용하고 있으며, App Store를 통해 우리가 손쉽게 제공한 업데이트들을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여전히 감탄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Duck Duck Moose의 공동 창업자, 캐롤린 후 플렉서(Caroline Hu Flexer)는 “2008년 3명의 친구들이 모여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앱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시작했다. App Store는 ‘Wheels on the Bus’를 세상에 내놓는데 큰 역할을 했다. 16개의 후속 앱들이 개발되었고 수백만이나 되는 부모들, 아이들, 그리고 교육인들로 이뤄진 팬층이 생겼으며, 회사는 20명의 규모로 성장해게되어 등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Gilt.com의 최고마케팅경영자, 엘리자베스 프랜시스(Elizabeth Francis)는 “App Store는 수백만 iOS 사용자들과 우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비즈니스 형태의 변화를 가져왔다. Gilt 앱을 사용하는 회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Gilt.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호 상품에 접속할 수 있다. App Store 고객들은 Gilt의 단골 손님이 되었으며 Gilt가 오늘날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얻는데 큰 기여를 했다”라고 말했다.
획기적인 앱스토어는 850,000개 이상의 앱과 350,000개 이상의 아이패드 전용 앱을 전 세계 155여 개국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앱스토어 고객들은 신문 및 잡지를 제공하는 뉴스 가판대, 게임,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건강 및 피트니스 및 여행 등 23개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범위의 앱을 즐길 수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