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KB금융그룹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그룹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와 발육부진을 겪는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KB Bank(구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 진출 KB금융 전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우열 KB Bank 은행장은 "K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 데 모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다음 세대에게 더욱 건강한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지역 주민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버카시주에 'KB문화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달 중에는 심장병 환아 10명을 국내로 초청하여 무료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KB증권은 낙후된 아이들의 교육 시설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7개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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