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밍' 변경 … 투자형 정체성 강화
2030년, 투자운용금 1조 비전
자회사 예스코 브랜드는 유지
2030년, 투자운용금 1조 비전
자회사 예스코 브랜드는 유지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 LS그룹 계열 지주사인 예스코홀딩스는 투자형 지주회사로서의 정체성 강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베니(INVENI)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베니는 발견하다, 알아내다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착안해, 투자형 지주 회사로서 새로운 가치 발견과 미래를 향한 확신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이미지 쇄신을 넘어 전략적 의미를 부여했다. 투자형 지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기존 도시가스계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인베니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CI도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투자 회사의 이미지를 구현해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담았다. 심볼은 CI의 좌우 I, N, I 각 글자를 활용하여 새로운 기회의 세상으로 안내하는 문을 형상화했다.
인베니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투자운용규모 1조원의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가스 사업 자회사인 ‘예스코’는 기존 브랜드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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