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코리아, 가로 2500mm 초대형 스마트 미러 ‘슈퍼 미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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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가로 2500mm 초대형 스마트 미러 ‘슈퍼 미러’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6.06.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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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스마트 미러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 스마트 미러를 먼저 출시한 키오스크코리아는, 처음에는 제품을 미용실용으로 기획했다. 그러나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 쇼핑몰과 휴게소 등으로 확대되며 반응이 뜨거워, 새로운 성장 동력과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스마트 미러는 기존의 거의 모든 거울 사이즈를 지원해, 기존에 일반적인 거울이 설치된 호텔, 패션 의류 매장, 백화점, 미용실, 욕실, 화장실, 파우더 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슈퍼 미러는’ 가로로 약 2500mm가 넘는 길이까지 지원되는 제품으로, 대형 디스플레이로 광고와 콘텐츠의 표출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 서비스가 용이한 오픈 구조를 채택해 대형 사이즈임에도 1명의 관리자에 의해 오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박종겸 팀장은 “키오스크코리아가 옥외 매체의 대표 주자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거울 기능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Smart Mirror) 미르(MIR)’시리즈에 이어, 다양한 옵션 채용이 가능한 ‘슈퍼 미러(Super Mirror)’를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소감을 밝히고, “옥외형 스마트 미러 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제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는 소매점, 공공장소, 쇼핑몰, 의류판매 매장, 심지어 화장실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확장되는 추세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이러한 사이니지의 확장 추세를 선도하며, 다양한 욕구에 맞춰 대형 쇼핑몰 및 화장실에 설치돼 있는 기존의 대형 거울을 스마트 미러로 대치하는 상품화에 성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시범 운영 결과, 화장실에서 손을 씻거나 화장을 고치기 위해 거울을 볼 때 일반 거울인 아닌 스마트 미러를 경험하게 되면, 먼저 놀라움과 신기함에 거울 속에서 펼쳐지는 광고영상에 몰입하게 돼 광고효과가 탁월했다.

더불어 스마트 미러를 설치한 다음 세면대 위에 버려지는 휴지나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확보하는데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고 한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스마트 미러 시스템은 윈도우 기반의 PC 시스템으로, 인체를 감지해 다양한 용도로 확장이 용이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과 함께 장소 및 제품의 특성상 관리자의 변경에 따른 전원 On/Off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줄일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적용한 모델도 출시했다.

특히 키오스크코리아의 스마트 미러 시스템은 전면에 터치스크린 장착은 물론 Xbox 키넥트 등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 인체 감지 센서를 장착해 사람의 동선에 따라 광고와 거울기능을 번갈아 표출할 수 있도록 해 광고효과를 배가시켰다.

일반 디스플레이의 경우 콘텐츠를 원형이나 하트 모양 등의 변형된 형태로 나타낼 때 디스플레이의 여백 부분이 남아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 미러의 경우 이러한 이형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 광고업계나 콘텐츠 업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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