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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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
  • 김희철 기자
  • 승인 2016.12.01 11: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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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피씨와 함께하는 이달의 추천PC

팝콘피씨와 함께하는 이달의 추천PC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

조립 PC를 구성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사용용도다. 사무용, 온라인 게임용, 패키지 게임용, 디자인용, 영상편집용 등으로 용도가 확실하면 헛돈을 쓰지 않고 알차게 구성할 수 있다. 팝콘피씨는 이런 조립PC 구성에 특출나다. 팝콘피씨 홈페이지에서는 적절한 가격으로 상황에 맞는 PC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검증된 부품을 사용해 안정적이다. 그런 팝콘피씨는 3D 고사양 게임용이지만, 어느 상황에나 다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조립 PC를 선보였다.

김희철 기자

 

충격적인 사양을 갖춘 34인치 올인원 PC

보통 올인원 PC는 가정·사무용으로 쓰인다. 게임용이 아니다. 주로 노트북에 들어갈 법한 저전력 제품이 탑재됐기에 가볍게 쓰는 정도다. 물론, 게임용 올인원 PC도 있긴 한데, 올인원 PC라는 편리함에 중점을 둔만큼 가격에 비해 그리 뛰어난 성능은 아니다.

팝콘피씨는 그런 올인원PC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 게이밍올인원 24/32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분명 올인원 PC가 맞지만, 안에는 일반 데스크톱 PC 부품이 탑재돼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 겉보기와 달리 웬만한 PC방 컴퓨터보다 더 좋은 사양을 갖춘 제품이 많다.

그런 팝콘피씨의 올인원 PC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제품이 이번에 소개할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이다. 아주 커다란 34형 커브드 모니터와 함께 PC방 사양을 훌쩍 뛰어넘은 무서운 사양을 갖췄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PC는 올인원 PC다. 장소 확보에 용이한 올인원 PC의 특징을 그대로 갖췄다.

모니터는 삼성 커브드 VA 패널이며 밝기는 300cd/m²으로 어느 방향에서 봐도 밝게 잘 보인다. 3440x1440에 21:9 화면비로 화면에 이것저것 많이 띄워놓고 쓸 수 있고, 게임을 즐길 때도 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다. 응답속도는 4ms로 빠른 게임에도 적합하다.

▲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를 설치하기 전 기자의 책상 모습이다. 선도 많고 복잡해 정신없는 환경이었다.

 

▲ 그러나 34커브드 PG370을 설치하니 한결 깔끔해졌다. 마음에도 평온이 찾아왔다.

 

▲ 후면은 고광택 재질이다. 그래픽카드나 CPU 등이 공기를 빨아들일 흡기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 후면 좌측 부분에 USB 3.0, USB 2.0, 헤드폰, 마이크, SD카드 슬롯을 갖췄다.
▲ 하단에는 메인보드 백패널과 그래픽카드 커넥터, 모니터 커넥터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1:9 화면비인 3440x1440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다.

 

제원

CPU - 인텔 코어i7-6세대 6700K [4.0GHz] (정품 3년 보증)
쿨러 - 34인치 커브드올인원 수냉쿨러
메모리 - 삼성전자 DDR4 16G PC4-17000 [8Gx2]
메인보드 - GIGABYTE GA-Z170N-WIFI 듀러블에디션 제이씨현
그래픽카드 – Colorful 지포스 GTX1070 iGame U-TOP D5 8GB
SSD - 삼성전자 850 PRO 512GB MZ-7KE512B/KR
케이스 – 올인원 34인치 3840*1440 UWQHD 일체형[FLEX 450W GOLD + 90W어댑터] + 수냉식쿨러 포함
마우스패드 - 팝콘 Gaming BIG PAD
사은품 – 팝콘피씨 전자매뉴얼(자동 드라이버 설치 포함)

 

성능을 비교할 만한 올인원 PC가 없다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는 코어 i7-6700K CPU, 기가바이트 Z170 메인보드, 삼성 DDR4 16GB 메모리, 삼성 512GB SSD, 정격 450W GOLD 파워, 그리고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을 탑재했다. 코어 i7-6700K는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소켓 1151 데스크톱 CPU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이어 GTX 1070은 전 세대 플래그쉽 그래픽카드였던 GTX 980Ti와 비슷한 성능을 갖췄다.

그런데 GTX 980Ti는 TDP가 250W라 올인원 PC에 탑재되기 조금 어려웠겠지만, 이번 GTX 1070은 TDP가 150W로 확 낮아졌다. 아주 뛰어난 성능이 저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덕분에 GTX 1070이 탑재될 수 있었다. 이 정도의 성능이면 데스크톱 PC로 놓고 봐도 엄청난 사양이다. 올인원 PC 중에서는 최고라고 봐도 좋다.

▲ GTX 1070, 삼성 SSD 850 PRO 512GB, 코어 i7-6700K를 확인할 수 있다.

 

이 PC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는 ‘게이밍 올인원 PC’다. 그럼 어떤 게임을 구동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우선, 온라인 게임은 어떤 게임이라도 모두 풀옵션에 가깝게 구동할 수 있다. RPG 게임으로 한정하면, CPU 성능이 좋으니 고사양 RPG 게임인 검은 사막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사양이 필요한 FPS 게임은 어떨까? 우선, 오버워치는 당연히 풀옵션 평균 60프레임 이상으로 구동된다. 둠(2016)의 경우 OPENGL 4.5 API에서 울트라 옵션으로 평균 60프레임을 넘겼다. 고사양 게임인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도 평균 60프레임을 넘겼다. 즉, FPS 게임도 부드럽게 구동된다.

이어 연말 등장할 대작 FPS 게임 배틀필드1의 권장 사양에 맞춰 보자. 배틀필드1은 코어 i7-4790 이상의 CPU, DDR4 16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3GB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요구한다. PG370 OC GTX 1070은 코어 i7-6700K, DDR4 16GB 메모리, 지포스 GTX 1070이다. 당연히 구동할 수 있다.

▲ 오버워치는 최상 옵션에 렌더링 스케일 100%으로 설정 후 교전 시 90프레임을 넘나들었다. 당연히 부드럽다.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시리아 맵에서 3440x1440 해상도에 높음 옵션으로 70프레임에 가깝게 즐길 수 있었다. 70프레임을 넘으니 역시 부드럽다.

 

▲ 둠(2016)은 3440x1440 해상도에 OpenGL 4.5 울트라 옵션 설정 후 적들과 교전 상황에서 70~80프레임으로 측정됐다. 풀옵션으로 설정해도 쾌적한 상황이다.

 

21:9 모니터가 게임할 때 좋은 이유

▲ 둠(2016). 카딩거 생텀 맵의 초반부다. 16:9 화면비인 1920x1080 해상도로 캡쳐했다.

 

▲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이 지원하는 21:9 화면비다. 3440x1440 해상도로 캡쳐했다. 같은 자리에서 캡쳐했는데 시야가 더 넓어졌다. 1920x1080 해상도에서는 같은 자리에서 보이지 않았던 사진 좌측의 불을 보면 알 수 있다.

 

마치며

팝콘피씨 34커브드 PG370 OC GTX1070는 올인원 PC라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게이밍 올인원 PC답게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현존 FPS 게임을 부드럽게 구동함은 물론이고, 추후 등장할 대작 FPS 배틀필드1의 권장 사양보다 높을 정도다. 게임용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가격은 3백만 원 중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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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6-12-19 12:10:24
이사양에 300만원 쓰느니 1080달고 본체200에 모니터 70짜리 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