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프로젝션 이미지 위에 자유로운 필기를 지원하는 인터랙티브 초단초점 프로젝터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EB-1460Ui', 'EB-695Wi'는 최대 100인치 대형화면 투사와 프로젝터가 투사하는 콘텐츠 위에 문자나 도형을 입력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이 탑재돼 비즈니스 화의나 교육 현장에 유용한 제품이다.
EB-1460Ui는 WUXGA(1920x1200)의 풀HD 급 해상도로 반사광 없는 이미지를 투사해 높은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4,400ml 높은 밝기로 조명을 끄지 않아도 선명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펜뿐만 아니라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편리하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화면의 모든 이미지와 메모 등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 및 이동이 가능하다. 최대 15대의 PC와 태블릿을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50명에게 전자 메일로 간편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EV-695Wi는 3LCD 기술의 색상과 3,500ml 밝기로 대형 공간에서도 몰입도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반 벽면 및 테이블 등 모든 평면에 최대 100인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영역을 만들 수 있으며, 프로젝터 두 대를 나란히 배치해 상호 연결된 투사도 가능해 문제와 정답을 한 화면에 보여주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는 화이트보드에 글자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