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1:9 비율의 울트라 와이드 대화면의 34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34UC79G 제품은 현재 34인치 게이밍 모니터 제품 중에서 1ms의 응답속도 구현에 성공한 유일한 모델로 타 제품들과의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해 10월 출시 이후 34인치 제품군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21:9 대화면으로 즐기는 잔상없는 게임
LG전자 ‘34UC79G’ 게이밍 모니터는 앞서 언급했듯이 34인치 모델 중 유일하게 1ms 응답속도를 구현한 곡면 모니터다. 응답속도는 모니터 액정에 표시되는 화면이 얼마나 빨리 갱신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따라서 빠르면 빠를수록 잔상이 없어지게 되며 빠른 움직임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스포츠 게임이나 FPS 게임에서는 특히 중요한 지표다. 또한 빠른 응답속도는 모니터에 잔상이 남지 않아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장점을 지닌다.
34UC79G 모니터의 또 다른 특징은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광시야각의 IPS 디스플레이로 144Hz 주파수와 1ms의 응답속도로 끊김없는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IPS 패널은 생생한 컬러감은 물론 상하좌우 보는 위치에 따른 색상 왜곡 현상을 없애 선명한 화질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21:9의 울트라 대화면에서도
끊김없는 부드럽고 섬세한 화면과 잔상 없는 화면 전환이 가능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화면 비율이 언급된 김에 얘기하자면 LG 34UC79G 모니터는 86.6cm의 34인치로 21:9의 대화면의 비율을 보여준다. 일반 모니터 비율인 16:9와 비교하자면 성인 남성 손바닥 한 뼘 정도로 화면이 더 넓어진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는 게임 시 16:9 비율보다 넓어진 시야만큼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숨어있는 적이나 상대방이 보지 못하는 영역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승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1:9 비율은 이외에도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 일반적인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검색 환경에서 두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놓아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시원하게 비교할 수 있는 것도 21:9 비율이 가진 특징이다. 또한 게임 플레이와 중계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화면분할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손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
LG전자 34UC79G 게이밍 모니터는 울트라와이드 대화면에서 최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1미리세컨드 모드(1ms Motion Blir Reduction)는 빠르게 움직이는 레이싱이나 슈팅 게임 등에서 화면을 잔상 없이 보여준다.
또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도 탑재돼 화면이 끊기거나 찢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제품군에 탑재된 게이밍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조준점 모드(CrossHair), 다크맵 모드(Black Stabilizer), 액션 모드(DAS Mode) 등 승률 높은 게임 플레이를 위한 기능들이 함께 내장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21:9 대화면과의 혼연일체를 위해 부드러운 틸트와 높낮이 조절로 자신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틸트는 최소 -5도에서 최대 20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 제원
화면 크기 : 86.6cm(34인치 곡면)
화면 비율 : 21:9 Wide(울트라와이드)
패널 : LED/IPS
밝기 : 250cd/㎡
명암비 : 1000:1(DFC 무한 : 1)
주파수 : 144Hz
응답속도 : 5ms(GTG), 1ms(1ms MBR 모드 On)
입출력 : HDMI x2 / DP(1.2) x1 / USB3.0 x3(1 up/2 down) / 헤드폰
틸트 : -5° ~ 20°
특징 : AMD 프리싱크, 액션(DAS) 모드, 다크맵(Black Stabilizer)모드, 조준점 모드(CrossHair), 영상모드(게임/사진/암실/영화모드, 리더모드, 색약지원 모드 등), 플리커 프리(Flicker-Free), 스마트에너지세이빙(절전)
출하가 : 899,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