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K 영상 촬영 가능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 공개
상태바
캐논, 4K 영상 촬영 가능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 공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6.01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시네마 로우 라이트(Cinema Law Light)' 및 'MP4' 파일 포맷을 지원하는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200'을 발표했다.

캐논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EOS C200은 기존 MP4 포맷과 함께 새로 선보이는 '시네마 로우 라이트' 포맷을 지원해, 화질 손실 없이 효율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듀얼 디직 DV 6(Dual DIGIC DV 6)'를 탑재해 DCI급 4K 60p 및 UHD급 4K 60p의 초고화질 영상을 촬영하며, 촬영된 영상은 별도 변환 과정 없이 카메라 상에서 '시네마 로우 라이트' 또는 'MP4' 파일 포맷으로 바로 저장할 수 있다.

특히 계조가 풍부한 캐논 로그 감마를 지원해 '시네마 로우 라이트' 포맷 촬영 시 최대 약 15스탑, MP4 포맷 시 최대 약 13스탑의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해 실내 또는 야간 촬영 등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노이즈 걱정 없이 섬세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HDR 촬영 시에도 노출 차이를 최소화해 영상 촬영 후 편집도 용이하다.

캐논은 내년 상반기에 'EOS C700'과 'EOS C700 GS' PL', 'EOS C300 Mark ll' 등에서 사용되는 비디오 포맷 'XF-AVC'를 추가 지원하는 무료 펌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도쿄에서 개최되는 방송장비 전시회 '2017 After NAB Show'에서 최초로 실물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