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대 배터리 탑재한 'LG X500' 스마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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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대 배터리 탑재한 'LG X500' 스마트폰 출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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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대 배터리 용량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500'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X500은 올 초 열린 MWC2017에 첫 공개된 글로벌 모델 'LG X파워2'와 비교해 일반 DMB 대비 12배 좋은 화질의 HD DMB를 추가하고 32GB 저장용량을 적용한 국내 전용 제품이다.

특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약 20시간 동안 동영상 연속 재생과 인터넷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적용해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전면 5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후면 1,3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LG X500의 가격은 319,000원으로, LG X500 구매 고객에게는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 100GB를 2년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배터리 걱정없이 스마트폰으로 장시간 업무를 하거나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LG X500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실속형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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