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보안 강화된 '가상화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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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보안 강화된 '가상화 데이터 백업 스토리지 솔루션' 발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6.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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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은 가상화 기반 데이터 백업복구 전문업체인 빔 소프트웨어와 협력해 '스칼라 테이프 스토리지 플랫폼'과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퀀텀과 빔 소프트웨어의 통합 솔루션은 가상화 환경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 및 백업 생성, 테이프 스토리지에 네트워크 접속을 제어하며, 데이터 파손과 재해, 랜섬웨어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게 지원한다.

퀀텀 측은 데이터 가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수 초 이내의 파일 복구와 더불어 VM에서도 수 분 이내에 파일을 복구시켜 온프레미스와 재해 복구 사이트 모두 백업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이프 스토리지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해 랜섬웨어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에어 캡'(Air-Gapped) 오프라인 백업 복사본을 제공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핵심 요소로 불린다. 기존 빔 고객들은 테이프 라이브러리 접근을 위해 추가로 물리적 테이프 서버를 보유해야 했다.

퀀텀은 이러한 문제를 빔 소프트웨어와 통합 설계된 스칼라 아이블레이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퀀텀의 스칼라 테이프 스토리지 플랫폼 기반으로 스칼라 i3, 스칼라 i6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함께 구축 가능한 내장형 고밀도(블레이드) 서버다. 

퀀텀 측은 퀀텀의 컨버지드 테이프 스토리지 환경은 빔의 테이프 서버 역할뿐만 아니라, 관련 테이프 드라이버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물리적 서버 없이도 테이프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퀀텀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는 빔의 가상화 기반 데이터 이전 관리 솔루션인 빔 데이터 무버와 통합돼 신세틱 풀 백업(Synthetic Full Backup) 생성 및 즉각적인 VM 복구와 같은 빔의 고급 데이터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에릭 배셔 퀀텀 데이터센터 솔루션 총괄 디렉터는 "퀀텀의 디스크, 테이프 스토리지와 빔의 백업, 원격복제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점차 증가하는 데이터 용량 및 랜섬웨어와 같은 위협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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