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새로운 보물이 될 거에요” 유레카 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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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새로운 보물이 될 거에요” 유레카 차니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7.10 17: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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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Eureka).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넘치는 물 덕분에 깨달음을 얻고 외친 한 마디. 그리고 촬영 당일 차에서 내리는 그녀를 보고 속으로 외친 기자의 외마디 함성. 일반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거나 깨달음을 얻을 때 혹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나타내는 감탄사였다면, 이제는 신인 가수로 국내 가요계에서 보물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긴 당찬 걸그룹이다.

 

모델 : 차니

포토그래퍼 : 홍승범, 이상권 작가

스타일리스트 : 성혜란 실장 / 뷰티아트 디렉터 : 김지우

촬영 : 세븐아이 스튜디오

 

 

 

우선 유레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5인조에서 새롭게 변신한 4인조 신인 걸그룹 유레카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차니입니다. 보물을 찾을 때나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유레카’라고 하듯이, 가요계에 ‘새로운 보물이 나타났다’라는 의미로 저희를 보고 유레카라고 외쳐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차니씨 소개도 해주세요.

네. 제 본명은 박찬희입니다. 부르기 쉽게 차니라고 예명을 지었어요. 춤과 노래는 어렸을 때 무작정 좋아만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사실 중간에 춤이 좋아서 안무가도 꿈꾼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노래하고 춤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레카 이전에 다른 걸그룹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네 맞아요. 2010년에 모아(M.O.A)라는 걸그룹으로 처음 데뷔를 했고요, 이후에는 포엘(4L)이라는 그룹에서도 활동했었어요. 그때는 소속사 차원에서 섹시함을 많이 강조하는 콘셉트였어요. 아무래도 그러한 섹시 콘셉트가 대중들에게 이름을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힘들었어요.

 

많은 무대를 경험했는데, 가장 희열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저희 공연 덕분에 행사 분위기가 좋아지는 그 때가 가장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어르신들 모시고 하는 행사의 경우, 공연 초반에는 호응도 별로 없으시고 반응도 별로 없다가 저희 공연이 시작하면 중간 중간 좋아해주시고 열광해주실 때 아무래도 희열을 느끼죠. 군부대 행사에서는 뭐 다 아시잖아요. 하하.

 

차니씨 평소 모습은 어떤가요.

저는 여행가는 것을 좋아해요. 제가 향신료 냄새에 잘 적응을 못해서 해외 나가면 밥을 잘 못 먹어요. 그래서 해외보다는 국내여행이 좋아요. 봄에는 꽃보러, 여름에는 바다로,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든 곳을 찾아다니는 식이에요. 소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주로 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유레카의 활동 계획이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가 지난 해 11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어요. 그리고 7월에 두 번째 앨범을 들고 찾아뵈려고 합니다. 앨범 콘셉트는 걸스데이 선배님들처럼 발랄하면서도 약간 섹시한 앨범이 될 것 같아요. 우선 러시아 야쿠츠크라는 지역에서 팬 미팅을 하고 음원이랑 뮤직비디오를 발매할 예정이에요. 의아해하시겠지만 유튜브를 통해서 저희를 아껴주시는 러시아 팬 분들이 많아요.

 

러시아에서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러시아는 사실 저희도 의아했는데 유튜브가 많은 역할을 했죠. 저희도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하하.

 

마지막으로 저희 smartPC사랑 독자들에게 인사해주세요.

유레카는 다양한 색깔을 지닌 4명이 함께 모인 걸그룹입니다. 색다른 모습들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앨범도 곧 출시될 예정이니 저희 ‘유레카’ 기억해주셨다가 앨범 나오면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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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ㅁ 2017-09-23 23:15:46
사진찍어준다고 만들어놓고 보라색을 만들어놓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