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포럼, 삼성‧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IT 기업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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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포럼, 삼성‧구글‧엔비디아 등 글로벌 IT 기업 대거 참여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8.05.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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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를 주최하는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컴퓨텍스 포럼에 참가하는 기업과 주요 인사를 발표했다.

컴퓨텍스 기간 동안 6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 개최되는 이번 컴퓨텍스 포럼은 '유비쿼터스 인텔리전스'(Ubiquitous Intelligence)를 주제로, 크게 인공지능(AI), 미래 트렌드, 사물인터넷(IoT)의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각 세션에는 AIoT(AI와 IoT의 결합), 5G, 블록체인(blockchain), 자율주행차량, 스마트 시티 등 관련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연사로 참가, 해당 분야 기술의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새로운 기술 시대를 전망할 예정이다.

AI 세션에서는 구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IT 기업과 연구 기관이 참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AI 트렌드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기계담당 총괄 책임자 겸 부사장인 디푸 탈라(Deepu Talla)는 AI가 다양한 산업의 생태계 및 구조에 가져올 변혁을 설명하며, 슈퍼마이크로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 타우 렝(Tau Leng), 국립타이완대학 윈스턴 수(Winston Hsu) 교수는 각각 클라우드 컴퓨팅 가속화와 뉴럴(neural) 네트워크 발전에 따른 AI의 잠재력에 대해 소개한다. 구글 AI의 병리학 기술 책임자인 마틴 스텀프(Martin Stumpe)는 병리학 및 의료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의 AI 활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 트렌드 세션에서는 엔비디아, 퀄컴, IBM, 에릭슨, 아우디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 트레이시 차이(Tracy Tsai)와 엔비디아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 레이몬드 테(Raymond Teh)는 AI가 사람들의 삶과 비즈니스 모델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한다. IBM블록체인 연구소(IBM Blockchain Labs) 디렉터 니틴 거(Nitin Gaur)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및 암호화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만 에릭슨 사장 하칸 세벨(Håkan Cervell)과 퀄컴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사장 겸 수석 부사장 짐 캐시(Jim Cathey)는 5G 네트워크가 소비자 및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아우디의 혁신관리제품 책임자 폴커 캐제(Volker Kaese)는 자율주행기술의 이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IoT 세션에서는 삼성, 아마존(Amazon), ARM, 인텔(Intel), NXP가 연사로 참가, 사물인터넷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 IoT그룹 부사장 조 젠슨(Joe Jensen),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s) 디렉터 겸 총괄 매니저 사티엔 야다브(Satyen Yadav), NXP 디지털 네트워킹 그룹 시스템 솔루션 책임자 샘 풀러(Sam Fuller)는 리테일 및 전자 상거래의 혁신, 엣지 컴퓨팅 및 IoT의 미래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타이트라의 월터 예(Walter Yeh) 사장은 "올해 컴퓨텍스 포럼은 AIoT라는 핵심 주제 아래 대만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도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며, "전세계 ICT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혁신과 보다 밀접히 연관된 포럼 주제들을 바탕으로, 컴퓨텍스 포럼은 참가자들에게 기술 산업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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