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노경주 기자]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가 FM/AM 라디오 알람시계 ‘BZ-R3740’을 출시했다.
브리츠 BZ-R3740은 한손에 쏙 들어오는 핸디 타입으로,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기능에 따라 아이콘으로 표시된 버튼은 직관적 형태로 되어 있어 설명서를 숙지하지 않아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서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려 오동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버튼 잠금 기능도 갖고 있다.
전면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현재 수신 중인 라디오 채널과 설정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알람도 지원해 정해진 시간에 라디오 또는 알림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캠핑이나 여행지에서도 라디오 소리와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는 슬립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취침 전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거나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을 수 있다.
FM과 AM에 대한 라디오 수신 기능도 제공된다. 자동 채널 탐색 기능이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자주 채널은 저장이 가능하다. 수신 상태가 고르지 않은 곳에서는 뒤쪽 외부 안테나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브리츠 BZ-R3740은 작지만 제법 큰 소리를 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조율된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했으며, 기기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사운드 전달력을 높였다. 전음역대에 걸쳐 고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음악 외에 뉴스나 드라마, 어학 방송도 선명한 음질로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전원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A 타입의 건전지를 사용한다. 또는 DC 3V 출력의 전원어댑터(별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전원으로, 집 밖에서는 건전지로 두 가지 전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어디서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아웃도어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며,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에는 라디오로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재난을 대비한 필수품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브리츠 BZ-R3740 FM/AM 알람라디오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3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