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이 8월 23일에 출시된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19 행사를 통해 갤럭시 노트10을 공개한 뒤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후 20일에 예약구매자 선개통이 이뤄지며, 23일에는 일반 구매가 시작된다.

갤럭시 노트10은 6.4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나뉘어져 출시된다.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에 카메라와 관련된 신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면에는 전면 카메라를 위한 홀만 남기고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3.5mm 이어폰 단자와 빅스비 호출 버튼을 모두 없애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10은 LTE와 5G 모델로 분류되며,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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