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글로벌 PC 부품 제조사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Co., Ltd.)의 한국 공식 유통사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모니터, SSD, RAM, BRIX에 이어 그래픽카드군의 공식 유통 파트너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피씨디렉트는 1998년 설립이래 22년 간 컴퓨터 관련 제품인 CPU, HDD, SSD, 메인보드, 미니PC, 게이밍기어 및 IoT 관련 제품인 드론, 액션캠 등 다양한 IT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이다.
피씨디렉트는 기가바이트를 비롯한 인텔, 씨게이트, DJI, 슈퍼마이크로, 크리에이티브, 체리, 체크포인트, 시놀로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그래픽카드를 신규 유통함으로써 다양한 컴퓨터 부품의 국내 공급 확대는 물론, 기가바이트의 인지도 및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출시되는 지포스 RTX 30 (GeForce RTX 30) Series 제품을 시작으로 피씨디렉트는 다양한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포스 RTX 30 Series GPU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의 성능과 1.9배의 전력 효율성을 자랑하는 NVIDIA 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세대 엔비디아 RTX를 활용해 전례 없는 수준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AI 게이밍을 실현한다. 피씨디렉트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90 GAMIGING OC 24G, 지포스 RTX 3090 EAGLE OC 24G, 지포스 RTX 3080 GAMING OC 10G, 지포스 3080 EAGLE OC 10G의 4개의 그래픽 카드를 우선적으로 출시한다.
4개의 그래픽 카드에는 3개의 냉각팬이 적용된 WINDFORCE 3X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기능 향상을 위한 대형 복합 구리판이 적용된 히트 파이프 사용, 팬의 회전 방향이 맞물리도록 설계된 얼터네이트 스피닝 팬(Alternate Spinning Fan) 기술 및 입체적으로 설계된 블레이드 팬이 장착되어 공기 흐름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일반 윤활제 대신 그래핀 나노 윤활제를 적용하여 마찰과 마모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2.1 배의 팬 수명을 연장시키고 소음을 줄여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피씨디렉트 서대식 대표는 “그래픽 카드는 컴퓨터에서 처리되는 프로세스를 모니터로 송출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증강 현실(AR), 고사양 게임 및 크리에이터의 영상 편집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피씨디렉트에서 주요 PC 부품을 유통함에 따라 기존 유통 제품과 결합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IT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