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또렷하게, 소음은 적게! 제닉스 퓨어 라이브 방송용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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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또렷하게, 소음은 적게! 제닉스 퓨어 라이브 방송용 마이크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6.0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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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1인 미디어와 1인 크리에이터의 시대다. 누구나 스마트폰 한 대만으로도 영상을 만들고 플랫폼에 송출할 수 있다. 처음엔 그렇다. 그러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며 만들다 보면 서서히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은 갈수록 좋아져 스마트폰으로 촬영해도 제법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오디오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이 오디오까지 만족스럽긴 어려운데, 가벼운 영상용 마이크 하나만 구비하면 소리까지 꽤 들어줄만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입문용으로 적합한 영상용 마이크를 찾는 이들을 위해 제닉스가 필요한 장비를 한 번에 모두 갖춘 올인원 마이크 키트를 선보였다. 고감도 단일 지향성 마이크인 제닉스의 ‘퓨어 라이브 방송용 마이크(이하 퓨어 라이브)’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갖춰 소음은 차단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소리를 또렷하게 담아낸다.


제원
대역폭: 50Hz~20kHz
샘플 레이트: 최대 48Hz
비트 레이트: 최대 16bit
출력 임피던스: 2.2kΩ
신호/잡음비(S/N): 66dB(A)
최대 SPL: 120dB
출력감도: -43±3dB (0dB=1V/Pa)
운영체제: 윈도우7 이상/macOS(10.411 이상)
연결방식: USB
기능: 단일 지향성, 노이즈 캔슬링, 에코 조절 가능, 플러그 앤 플레이

 

마이크 하나면 되나요?

암 스탠드로 고정한 마이크 앞에 팝 필터를 달았다.

영상용 마이크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녹음을 위해 마이크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콘덴서 마이크의 경우, 제대로 된 녹음을 위해 다양한 액세서리가 필요한데, 퓨어 라이브는 마이크 본체 외에 작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올인원 풀 패키지 제품이다.

고품질 녹음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모두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br>
고품질 녹음에 필요한 액세서리를 모두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마이크 외에 마이크를 고정하는 암 스탠드와 미니 삼각대 스탠드, 미세한 진동을 잡아주는 쇼크 마운트, 불필요한 소리 유입을 차단하는 팝 필터, 윈드 스크린, USB 케이블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퓨어 라이브 하나만으로 고품질 녹음을 위한 최소한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단일 지향성으로 깨끗한 소리 전달

퓨어 라이브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일 지향성 마이크로, 마이크의 앞면이 바라보는 방향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가장 잘 받아들인다. 옆면이나 뒷면에서 오는 소리에 대한 반응은 앞면 소리보다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리를 걸러내는 데 효과적이다. 마이크 앞면에서 내는 소리를 선명하게 담아내 1인 방송과 녹음 등에 최적화돼 있다. 

마이크 전면에 노이즈 캔슬링과 에코 감도, 마이크 감도 조절 버튼과 헤드폰 연결 단자가 있다.

게다가 외부 소음을 인식해 상쇄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주변 공사 소음이 들려오거나 음악이 재생되는 경우에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담는다. 노이즈 캔슬링 모드는 마이크 전면의 ‘뮤트(Mute)’ 버튼으로 이용 가능하다. 

USB Type-B to Type-A 케이블을 사용해 PC와 결합할 수 있다.

음악 작업 시엔 에코 강도를 조절하는 버튼도 활용해볼 수 있다. 이 역시 마이크 전면에 있는데, 목소리와 함께 울리는 에코를 물리 버튼으로 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녹음에 반영할 수 있다. 

쇼트마운트에 마이크를 고정하면 이런 모습이다.

마이크 고정도 내 마음대로

퓨어 라이브는 마이크 고정을 위한 스탠드도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먼저 마이크를 공중에 고정할 수 있는 암 스탠드는 노래를 녹음하거나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때 편리하다. 또한 집게 형태로 마이크를 고정하는 미니 스탠드는 책상 위나 원하는 곳에 간단하게 올려놓고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마이크 설치는 조립식이며, 암 스탠드에 팝 필터를 달아 고정할 수 있다.
마이크를 공중에 고정할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원하는 곳에 간단히 올려놓고 사용하면 된다.<br>
원하는 곳에 간단히 올려놓고 사용하면 된다.

PC에 연결하면 바로 이용 가능

보통 녹음 작업을 상상하면 엔지니어가 조작하는 복잡한 프로그램이 떠오른다. 마이크 역시 PC와 연결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퓨어 라이브는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USB 케이블로 PC에 연결하면 전원이 공급되면서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그리고 윈도우 기반 PC의 경우, 제어판의 ‘하드웨어 및 소리’ 설정에서 간단히 기본 설정을 마쳐주면 된다. 윈도우와 맥 OS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과도 호환성이 높다. 

 

마치며

한 번에 녹음을 위한 모든 구성을 갖추고 싶다면, 다양한 마이크 제품 중 입문용으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제닉스 퓨어 라이브 방송용 마이크를 추천한다. 가격은 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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