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COOL한 의자, 제닉스 오비스 300 시리즈 사무용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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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COOL한 의자, 제닉스 오비스 300 시리즈 사무용 의자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7.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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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에서 땀이 흐르는 계절이다. 게이밍 의자에 주로 사용되는 인조가죽 소재는 튼튼하되 부드럽다는 강점이 있지만, 여름철엔 다소 답답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또 장시간 앉아 있게 되는 사무용 의자로서, 의자 커버로 사용된 소재의 통기성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오피스(Office)와 시각(Visual)의 합성어인 오비스(Ovvice)는 기능성과 편안함을 두루 갖춘 사무용 제품을 위해 고안된 제닉스의 자사 브랜드다. 지난해 출시된 오비스 데스크 시리즈에 이어, 이번엔 여름철에 적합한 메시 소재와 발 받침대가 적용된 오비스 300 시리즈 의자 3종이 공개됐다. 공기가 잘 통하는 소재와 발 받침대로 쾌적한 착석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높은 내구적 완성도와 틸팅 기능 등 제닉스 게이밍 의자의 노하우까지 모두 담겼다.


A300에는 3D 메시 소재와 접이식 발 받침대가 모두 적용됐다. 목과 허리 부분에 장착된 벨벳 소재 쿠션은 탈부착 가능하다.<br>
A300에는 3D 메시 소재와 접이식 발 받침대가 모두 적용됐다. 목과 허리 부분에 장착된 벨벳 소재 쿠션은 탈부착 가능하다.

제원
틸팅 각도: 180°
최대 하중: 150kg
프레임 재질: 철재
등판/좌판 마감재: 인조가죽(PU), 에어 메시 소재
다리 재질: 철재
등판 조절: 틸팅 기능
좌판 조절: 높낮이 조절(최대 7cm)
부가 기능: PU 콜드폼 내장제 사용, 3D 팔걸이 조절
크기: 510(너비)x560(깊이)x1220~1290(높이)mm
무게: 23kg  

오비스 300 시리즈는 사용된 소재와 발 받침대 유무를 제외하고 전체 의자 디자인과 구조는 모두 동일하다.

시원함, 쾌적함, 그리고 편안함을 동시에

의자의 편안함과 높은 기능성을 동시에 지향하는 오비스 300 시리즈는 A300, R300, M300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의자 디자인과 크기는 모두 동일하나, 의자 커버로 사용된 소재와 발 받침대 유무에 따라 구분된다. 3종 모두 고품질 인조가죽(PU) 원단으로 의자의 전체 틀을 잡되, 피부에 닿는 부분의 소재를 달리했다.

300 시리즈의 핵심은 바로 3D 에어 메시의 통기성과 발 받침대가 선사하는 편안함에 있다. 메시(Mesh) 원단은 그물 같은 구조로 통기성이 좋으며 땀 배출에 효과적이어서, 장시간 몸이 닿는 사무용 의자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다. 뚫린 구멍 사이로 공기가 잘 통해 인체에서 전달되는 열감에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며,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선사한다. 

메시 소재는 그물처럼 구멍이 뚫려 있어 공기가 잘 통한다.<br>
메시 소재는 그물처럼 구멍이 뚫려 있어 공기가 잘 통한다.

300 시리즈는 여기에 3D 입체 구조를 적용해 하중을 분산시켜 쿠션감이 쉽게 가라앉지 않도록 했다. 자동차 시트에 주로 이용되는 고밀도 폴리우레탄폼인 콜드큐어폼 내장재를 적용한 것 역시 내부 쿠션의 탄력과 복원력을 높인 요소 중 하나다. 덕분에 오랜 시간 사용해도 등받이와 좌판의 쿠션이 가라앉는 현상이 거의 없다.

메시 소재와 발 받침대가 모두 적용된 A300에 다리를 뻗고 편안히 기댈 수 있다. 
필요하지 않을 경우엔 발 받침대를 접어 숨기면 된다.

300 시리즈 중 A300 모델은 메시 소재에 이어 발 받침대를 추가했다. 발 받침대는 접이식으로, 평소엔 의자 좌판 아래에 접어 숨길 수 있으며 필요할 때만 꺼내 사용하면 된다. 받침대에도 푹신한 쿠션이 적용돼 다리를 올려놓아도 눌리는 느낌 없이 편안하며, 펼쳤을 때 길이 조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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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한 쿠션으로 구성된 접이식 발 받침대는 길이 조절도 가능하다. 

300 시리즈 3종 중 A300 모델에만 3D 메시 소재와 접이식 발 받침대가 모두 적용됐다. R300 모델은 발 받침대를 보유했으나, 메시 소재를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PU 원단으로 전체 커버를 구성했다. M300에는 메시 소재가 적용됐으나, 발 받침대를 제외했다. 

R300은 메시 소재가 적용되지 않았으나, 접이식 발 받침대를 포함했다.
M300은 접이식 발 받침대를 제외하고,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br>
M300은 접이식 발 받침대를 제외하고,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게이밍 의자 못지않은 기능성

커버 소재와 발 받침대 이외의 구성은 모두 동일하다. 좌판의 너비와 깊이는 각각 51cm, 56cm로, 제닉스의 인기 게이밍 의자와 유사하며 체격이 큰 성인이 앉기에도 충분한 편이다. 

틸팅 기능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의자 시트가 뒤로 180°까지 안정적으로 젖혀지며,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다. 업무를 볼 때는 똑바로 세우고, 휴식을 취할 땐 뒤로 기울이는 등 상황에 따라 부드럽게 의자 각도가 조절된다. 팔의 움직임을 고려한 3D 팔걸이는 높이 조절뿐 아니라 좌우 각도와 앞뒤 이동까지 가능하다.

등받이를 뒤로 기울이면 거의 눕는 것이 가능하다.

제닉스의 자랑인 탄탄한 내구성도 그대로이다. 전체 철재 프레임으로 높은 무게에도 형태 변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시험 기관의 인증 받은 Class-4 등급 가스리프트가 의자를 단단히 받쳐줘 높은 내구성을 완성했다. 

의자 우측 손잡이를 당기면 의자 각도를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다.

마치며

무더운 여름철,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해도 더웠던 당신에게 시원한 메시 소재로 무더위 찝찝함을 덜어주고, 발 받침대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오비스 300 시리즈 사무용 의자를 추천한다. 가격은 17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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