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키오스크 교육 시스템 ‘엔브레인 kiosk’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엔브레인 Kiosk'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내의 주문, KTX와 영화관 예매, 은행 ATM, 무인민원발급기 등 총 6종에 대한 키오스크 이용 방법부터 카드 결제까지 교육과 반복 연습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키오스크에 대한 고령층의 두려움 해소를 위해 각 체험 항목마다 “말로 하던 주문을 터치로!”라는 슬로건이 담긴 인식 개선용 영상이 먼저 재생된다. 또 '엔브레인 Kiosk'의 사용 현황에 대한 통계 시스템도 내장했으며 키오스크 교육 및 운영 결과를 보다 간편하게 조회 및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같은 교육용 콘텐츠 외에 치매, 우울증, 스트레스 등을 자가진단해볼 수 있는 '정신건강테스트' 애플리케이션도 기본 탑재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전면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해 제품 안정성을 높였으며, 안드로이드 메인 보드를 채택해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와 콘텐츠 확장도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캐어유 신준영 대표는 “세대 간 디지털 정보 격차와 비대면 시대 무인 키오스크 도입 확산으로 고령층의 일상 속 불편함이 중요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노인 복지 현장에서 취합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발된 '엔브레인 Kiosk'로 보다 효과적인 키오스크 교육과 함께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어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한 스마트에이징 및 디지털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4월 안양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안양시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를 활용,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 및 협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브레인 Kiosk'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 방법은 캐어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