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브리츠 BA-MK250 FM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이하 BA-MK250)는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한 블루투스 스피커다. 레트로한 외관과 다르게 블루투스 5.3 버전을 탑재해 10m 내 거리에서 안정적인 연결을 보여주고, 음질 또한 가격 대비 훌륭하다. 무게도 415g으로 적당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고 있다면 BA-MK250에 주목해보자.
제원
블루투스 버전 : 5.3
정격 출력 : 5W
스피커 유닛 : 52mm
오디오 모드 : 블루투스, USB, 마이크로 SD(TF), FM 라디오
배터리 용량 : 1,800mAh
충전 시간 : 4시간
재생 시간(중간 볼륨 기준) : 10시간
크기 : 160x95x120mm
무게 : 415g
레트로 감성 스피커에 블루투스 5.3 버전 탑재
BA-MK250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겸 FM 라디오다. 짙은 갈색의 투박한 디자인, 우든 디자인의 하우징, 진공관처럼 생긴 LED 무드등 등은 이런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하는 요소다. 특히 라디오 주파수를 조절하는 아날로그 다이얼은 레트로 디자인의 ‘화룡점정’이다.
그러나 레트로한 외관과는 반대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블루투스는 5.3 버전이 적용되었으며, 마이크로 SD, USB 메모리, AUX 등 다양한 소스에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1,800mAh 리튬 배터리와 풀레인지 유닛
1,80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10시간 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사운드 유닛은 52mm 사이즈의 풀레인지 유닛이 적용됐다. 유닛이란 최종적으로 소리를 직접 발생시키는 스피커의 구성 요소로, 스피커 안의 동그란 알맹이를 뜻한다. 풀레인지 유닛이란, 하나의 유닛으로 소리의 모든 대역을 재생하는 유닛을 의미한다.
하나의 유닛으로 모든 소리를 재생하므로 풀레인지(1-way) 유닛은 과장이 적고 플랫한 사운드를 내므로 어쿠스틱, 발라드, 클래식 등의 음악에 적합하다. 한편 BA-MK250은 유닛과 공명해 소리를 풍성하게 해주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도 적용되어 저음을 조금 더 풍성하게 재생해준다.
마치며
브리츠 BA-MK250은 진공관 스타일 무드등, 아날로그 볼륨 노브로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49,800원의 가격에 준수한 음질과 레트로 감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으므로, 적당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만하고 싶다면 매력적인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