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타이베이시 컴퓨터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PC,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3'이 5월 30일 막을 열였다.
컴퓨텍스 2023은 타이베이 난강 제1,2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26개국의 3천개 부스 규모로 총 1천개 기업이 6월 2일까지 참가한다.
이번 컴퓨텍스 2023은 '고성능 컴퓨팅', '인텔리전트 응용', '차세대 통신', '비욘드 리얼리티', '혁신과 스타트업',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등 6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탄소 감축에 집중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전 세계가 탄소 감축을 공통의 목표로 설정한 만큼 국제 지속가능 인증 획득 참가 업체에 대해 녹색 공급망을 뜻하는 'EGS GO!' 마크 팻말이 표시되는데, 'Acer', 'ASUS', 'BenQ', 'Delta', 'Gigabyte', 'Inventec', 'MSI', 'Quanta Computer' 등 18개 업체 동참했다.
컴퓨텍스 2022와 달리 대부분의 참관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기존과 달라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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