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 게임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www.leagueoflegends.co.kr)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윈터 리그 예선을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한민국 챌린저 서킷 윈터 예선’으로 명명된 이번 리그는 9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라이엇 게임즈와 온게임넷, 그리고 나이스게임TV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이번 예선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LoL의 공식리그인 ‘더 챔피언스 윈터’와 ‘NLB 윈터’의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 신청은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www.nicegame.tv/league)를 통해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라이브 서버의 래더 ‘solo’ 랭크 점수 1,500점 이상의 만 16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게이머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온라인 예선은 9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나이스게임TV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예선은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일 연속으로 온게임넷의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정현 마케팅 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 팀들의 이번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더욱 다양하고 활발해질 리그를 통해 더욱 많은 플레이어들이 LoL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스게임TV NLB 섬머 2012에서는 지난 8월 30일 ‘MVP.White’가 우승하며 신흥 강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Azubu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의 최강자를 가리는 CLG.EU와 Azubu Frost의 결승전이 오는 9월 8일 용산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