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되는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4’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PC 케이스 및 쿨러, 키보드 등 PC 주변기기 브랜드인 다크플래쉬의 부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홀 1층 I0612 부스에 위치했다. 화이트 컬러가 주로 사용된 부스이며, 우주선이 연상되는듯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크플래쉬 부스에는 최근 유행하는 '어항 스타일'의 PC 케이스인 'ARC3'이 전시되어 있었다. ARC3은 ATX, mATX, ITX 규격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PC 케이스다.
다른 어항 스타일 PC 케이스와 다르게 곡선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ARC3가 지닌 차별화 요소다.
DN360S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수랭 쿨러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온도와 ppm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디스플레이를 자석 방식으로 탈착할 수 있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가장 핵심적인 제품은 신규 PC 케이스인 'DY450 시리즈'다. 상단까지 3면이 유리인 모델과 상단이 메쉬로 제작된 2면 유리 모델로 구분되며, 사진 속의 제품은 3면 유리 모델이다.
3면 유리 모델임에도 3개의 유리가 만나는 곳을 매우 깔끔하게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케이스 하단에는 컨트롤러가 위치하는데, 이를 통해 RGB LED 효과를 변경하거나 RPM을 조절할 수도 있다.
국내에 이미 출시된 'DPW90'의 보다 작은 폼팩터를 겨냥한 모델도 전시됐다. DPW90M은 DPW90과 너비와 깊이는 동일하나, 높이가 더 낮아졌다.
현재 국내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DF98 키보드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 키보드드 상단에 위치한 스위치로 다양한 모드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다양한 신제품 키보드와 스위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묵직함이 특징인 다크플래쉬의 특주축 'DF-Yellow'가 특히 인상적이다.
한편, 다크플래쉬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투웨이 황인성 부장은 "국내 게임사와 협업을 통해 인기 게임과 다크플래쉬 키보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