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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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 열어
  • 김호정 기자
  • 승인 2024.10.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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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기업 AON과 공동 개최
퇴직연금 투자전략 노하우 기업과 공유
미래에셋자산운용,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운용 세미나'.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운용 세미나'.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Aon(에이온)과 함께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 운용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그동안 퇴직연금을 운용하며 쌓아온 투자전략 노하우를 기업 담당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연금펀드 수탁고는 7일 기준 약 12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며 전체 연금펀드 시장(약 46조 6000억원)의 26%에 해당한다.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에는 심경만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팀장이 'DB 자산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며 문을 열었다. 이은 두번째 세션에서는 Aon 채원석 부문대표가 '글로벌 DB자산관리 프로세스 및 한국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채 부문대표는 자산-부채를 고려한 맞춤형 고객 전략이 필요하며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을 다각화해야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세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팀장이 '금리인하기 DB 채권운용 전략'을 주제로 금리 인하기에 운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퇴직연금 DB형 제도의 운용 전략 재검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퇴직연금 운용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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