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3D 렌더링이나 대규모 데이터 분석
고성능 부품, 최적의 온도에서 작동 보장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최고 사양 워크스테이션 PC ‘안드로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최고 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겨냥했다.
‘안드로이드’의 두뇌부에는 AMD의 최신 프로세서인 라이젠 스레드리퍼 PRO 7995WX가 자리 잡았다. 이 CPU는 무려 96코어 192스레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5.1GHz 부스트 클럭을 지원한다. 이는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로, 복잡한 3D 렌더링이나 대규모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메인보드로는 ASRock WRX90 WS EVO를 채택했다. 이 보드는 7개의 PCIe 5.0 x16 슬롯과 듀얼 10GbE LAN 포트를 제공해 고성능 멀티 GPU 구성과 빠른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케 한다. 그래픽 처리를 위해 NVIDIA의 최신 플래그십 GPU인 ASUS TUF Gaming 지포스 RTX 4090 O24G OC D6X 24GB를 탑재했다. 이 그래픽카드는 NVIDIA의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과 AI 가속 기능을 지원해 그래픽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메모리는 삼성전자의 DDR5-4800 ECC/REG 256GB(64GB x4)를 사용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했다. ECC(Error Correcting Code) 기능이 탑재된 이 메모리는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여 중요한 작업에서의 안정성을 높인다. 저장 장치로는 마이크론의 Crucial T700 4TB NVMe SSD를 채택했는데, 이 SSD는 최대 12,400MB/s의 순차 읽기 속도를 자랑한다. 이는 대용량 파일을 다루는 전문가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는 Raijintek의 PAEAN ULTRA를 사용했다. 이 케이스는 반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뛰어난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480mm 라디에이터를 지원한다. CPU 쿨러로는 NOCTUA NH-U14S TR5-SP6를 사용했으며, 추가 냉각을 위해 ARCTIC P12 MAX 팬을 총 16개 장착했다. 이러한 구성은 고성능 부품들이 최적의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전원 공급 장치로는 MSI MEG Ai1300P PCIE5 80PLUS PLATINUM을 채택했다. 이 파워 서플라이는 1300W의 출력과 80 Plus Platinum 인증을 받아 고효율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PCIe 5.0 규격을 지원하여 최신 그래픽카드와의 호환성을 보장한다.
‘안드로이드’는 3D 렌더링, 영상 제작, 과학 연산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이라 전문가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 및 구매는 몬스타기어 네이버 스토어와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