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증권, 포털에 복합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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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증권, 포털에 복합매장 개점
  • 김호정 기자
  • 승인 2024.10.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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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분당 사옥에 복합 점포 신설
기업 거래, 임직원 대상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제공
하나은행 건물 모습.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건물 모습. 사진=하나은행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증권과 함께 국내 대형 포털 기업인 네이버에 복합영업점 '네이버 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그린 팩토리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의 대표 사옥 그린팩토리에 설치됐으며,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 거래 편의성,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신설됐다.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 점포로 운영돼 예·적금, 대출 등 은행 거래는 물론 주식, 채권 등 증권 업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임직원들은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임직원 전용의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도입한다. 아울러 내외부 인테리어도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의 대표 색인 그린 컬러를 통일감 있게 적용해 임직원들에게 친근감을 더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 등 네이버 측 인사와 이승열 하나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네이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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