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삼성전자, DS부문 임원 1/4 교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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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삼성전자, DS부문 임원 1/4 교체할 듯
  • 이백현 기자
  • 승인 2024.11.2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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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선정 2024년 11월 27일(수) ICT 주요 뉴스
아이폰 17 프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회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다음달 27일부터
일론 머스크 ‘X’ 대체, 블루스카이 뜬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인사에서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임원의 1/4을 교체하고,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 부문 임원단 약 400명 중 100명이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의 부진을 극복하고, 파운드리 사업을 다시 궤도로 올려놓는다는 계획입니다.

■ 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 등 유료 방송들이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의 약진에 따라 실적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희망 퇴직금은 특별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4억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LG 헬로비전도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2년치 연봉을 퇴직위로금으로 지급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소프트웨어인 팀즈와 아웃룩이 25일(현지시간) 장시간 인터넷 장애를 겪었습니다. 서비스 중단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오전 9시경 시작된 접속 장애는 이용자 신고 5000건을 넘어설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MS는 장애 원인을 최근 업데이트로 보고 이를 되돌리기로 했으며, 오후 12시경에는 영향을 받은 시스템 98%가 복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4조원 규모의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추진합니다. 26일 국민의힘은 ‘AI 3대 강국 도약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합작 투자방식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먼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정부와 기업은 4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본격적인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주민등록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올해 12월부터 도입될 전망입니다. 행전안전부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절차와 보안대책 등 세부사항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날 의결된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은 다음 달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17 프로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25일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아이폰 17 프로에 다시 알루미늄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이폰 ‘프로’ 라인업은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X’에서 이탈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X의 대체 서비스로 주목받는 ‘블루스카이’의 가입자가 2,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블루스카이’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였던 잭 도시가 2019년 설립한 플랫폼으로, 트위터의 사내 프로젝트에서 출발했습니다. 특정 기업이나 네트워크의 통제를 받지 않는 분산형 네트워크가 오픈 소스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 미국 정부가 인텔에 지원하기로 했던 반도체보조금을 약 6억 4000만 달러(약 8947억 원) 삭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인텔에 최대 78억 6000만 달러의 직접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표된 85억 달러 규모에서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 토스증권의 증권 거래앱에서 사용하던 ‘외상구매’ 표기를 ‘미수거래’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금융감독원에 외상구매 표기를 미수거래로 바꾸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앞서 ‘외상구매’라는 표현은 외상거래 중에서도 특수한 형태인 증권미수거래를 단순화해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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