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장하드 업체인 새로텍은 차세대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SATA3(SATA 6Gbps)를 지원하는 크래들 타입의 SATA HDD 도킹스테이션을 출시했다.
’하드독 HD-10U3’은 HDD/SSD 도킹 스테이션으로 데이터 이동이 빈번한 사용자들이 집과 회사, 또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넘나들며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의 HDD/SSD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5인치 HDD/SSD부터 3.5인치 4TB 대용량 HDD까지 모두 호환 가능하며, 최신 인터페이스인 SATA3(6Gbps)를 지원해 SATA2(3Gbps)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SATA 6G SSD의 경우 최대 352MB/s까지 전송속도를 높일 수 있다. USB 2.0은 물론, USB 3.0을 지원해 기존의 USB 2.0보다 최대 10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HDD를 자동 인식하는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기능과 최근 발표된 USB3.0의 속도 향상 기능인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를 지원한다. 특히, 애플의 매킨토시에 탑재된 USB3.0에서는 UASP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향상된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아울러, 이젝트(Eject) 버튼으로 간편한 HDD/SSD 탈착이 가능하며, 제품 및 데이터 손상 방지를 위해 저중심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하드독 HD-10U3’의 가격은 45,000원이며, 새로텍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PC사랑 박지성 기자 park7@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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