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12월 17일 국제전자센터에서 PS4 국내 정식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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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K, 12월 17일 국제전자센터에서 PS4 국내 정식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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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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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CEK)가 17일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층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SCE의 차세대 가정용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4'(이하 PS4) 국내 정식발매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PS4를 구매하기 위해 무려 6일 전부터 줄을 서 국내 최초 PS4 구매자가 될 예정인 홍석민 씨를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SCEK는 짧게는 오늘 새벽부터 길게는 1주일까지 PS4를 기다린 사람들을 위해 난로를 설치하고 대기자들에게 귀마개, 목도리 등을 지급했다. 

PS4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11월에 판매를 시작해 출시 첫 날 100만 대, 3주 만에 210만 대를 넘게 판매하는 등 전작 PS3에 이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대기자들은 곧 시작될 판매 행사를 통해 차세대 게임 콘솔과 국내 정식발매 타이틀로 비디오 게임 경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1호 대기자 홍석민 씨는 장장 6박 7일간의 기다림 끝에 국내 최초의 PS4 구매자가 됐다. 홍 씨는 1호 구매자 기념으로 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 SCEJA 부사장 오다 히로유키의 친필 사인이 담긴 PS4를 직접 전달받았다. 또한 1주일이나 기다려 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고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2호부터 5호까지의 구매자들도 카와우치 시로 대표에게 직접 PS4를 전달받았다. 이날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444명의 대기자들에게는 PS4 수직 받침대, 3만 원 상당의 PSN 카드가 제공됐다.

 

이날 28명의 PS4 체험단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들은 1개월 동안 PS4와 카메라, PS4 타이틀 '킬존 : 쉐도우 폴'을 지급받아 다양한 형태의 체험기와 후기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어필할 예정이다.
 
PS4는 듀얼쇼크4 하나가 포함된 일반 패키지 498,000원, 카메라 동봉 패키지 548,000원이다. 동시발매 타이틀 '킬존 : 쉐도우 폴' 번들팩도 구입할 수 있다. 17일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 물량 중 일반판은 대부분 소진된 상태로 알려졌다. PS4의 2차 물량은 오는 24일에 풀릴 예정이다.
 
 
SMART PC사랑 |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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