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은 영국의 브리티시 Rock을 상징하는 기타 앰프로 유명하다. 한 때 음악 좀 들었다면 마샬(Marshall)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 마샬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마샬 헤드폰 공식수입원 소비코AV(권경섭 대표)가 발표했다.
35cm의 아담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사운드를 뿜어내는 스탠모어(Stanmore)는 2개의 트위터와 1개의 우퍼로 높은 해상력과 정확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마샬 만의 고유한 디자인은 로큰롤의 황금시대를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아날로그 방식의 3개의 노브는 전체 볼륨뿐만 아니라 트위터와 우퍼 소리의 세기를 별도로 수정할 수 있어 세밀한 조정을 하는 손맛을 자극한다. 전원 스위치 역시 앰프의 모양과 동일하다. 마샬 고유의 로고와 외관 디자인은 당신의 마샬 컬렉션 중 하나로 방에서 인테리어로도 잘 어울린다.
블루투스 4.0을 이용하면 aptX 코텍을 통해 고음질로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스마트기기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무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선 입력을 지원하는데 RCA 단자를 사용해 오디오기기와, 옵티컬 입력으로 TV등과도 연결이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일렉 기타 줄을 연상시키는 3.5mm 보조입력 케이블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절전모드와 일반모드 중 선택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AC전원을 사용한다. 전국 오디오 전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2종 선택 가능하다. 크기 35X18.5x18.5cm이며, 무게 5.1kg이다. 소비자 가격 62만원. (문의 소비코에이브이 02-525-0704 sovicoav.co.kr)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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