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R-1800T3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책상에 올려놓으니 책상이 가득 차는 느낌이네요. 2채널의 스피커는 보통 음감용으로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용도로는 좋다는 것이죠. 우퍼가 있는 저가형의 애매한 스피커 보다는 이 스피커가 훨씬 사운드는 좋습니다.
브리츠 BR-1800T3 박스 입니다. 스피커의 크기가 있어서 인지 박스도 좀 큼직 합니다. 박스에는 스피커의 외형을 상징하는 그림들이 가득 합니다.
측면에는 스펙 정보가 있습니다. 파워 출력은 총 70W (RMS 16W x 2 (Treble) + 19W x 2 (Bass) (DRC ON)) 입니다. RCA Streo Input 유얼단자 (PC/AUX) 를 가지고 있으며, 사이즈는 154 x 254 x 224mm 에 무게는 7.65kg 입니다.
박스를 열어봤는데 종이재질의 포장지가 먼저 눈에 보이네요. 플라스틱을 사용을 줄인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스피커는 비닐에 다시 한번 더 감싸져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스피커 2개와 리모컨, 메뉴얼, 천,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천이 들어있는게 좀 특이한듯하지만 스피커의 측면 부분을 고광택 피아노 마감으로 해놓아서 반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그 부분을 만지면 지문이 남습니다. 그부분을 닦기 위해서 천이 들어있는듯 합니다.
이 스피커는 오른쪽 스피커 후면 부분에 볼륨 컨트롤러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즉각적으로 볼륨을 조절해야할 때는 좀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도 있는데요. 그래서 리모컨이 별도로 존재 합니다. 물론 볼륨 컨트롤러만 스피커의 측면 부분에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디자인을 좀 더 살리기 위해서 후면으로 모두 해둔듯 합니다.
케이블은 RCA to 스트레오 단자로 된것과 RCA 단자 케이블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여러종류의 오디오 기기와 연결이 가능 합니다. 맨 오른쪽 케이블은 고급사양에서만 사용되는 4핀케이블로 양쪽 스피커를 서로 연결하는 기능을 합니다.
스피커의 상판 부분은 무광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사각형의 디자인으로 무난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측면 부분은 고광택의 재질로 되어있어서 반사가 있습니다. 이부분을 직접 만지면 지문이 아무래도 남게 됩니다. 물론 스피커를 처음 이동할 때 주의해서 만지지 않으면 지문이 남을 일을 없습니다.
후면 부분입니다. 오른쪽 스피커 후면에는 모든 컨트롤러 부분이 모두 붙어 있습니다.
메인 볼륨 조절과 Treble / Bass 음색 조절 버튼이 붙어있습니다. 메인 볼륨은 조그다이얼처럼 계속 돌아가는 형태의 볼륨 조절기 입니다. Treble / Bass 음색 조절 스위치는 0을 기준으로 높게 또는 낮게 조정이 되며 0 부분과 가장 높은 부분, 낮은 부분에는 홈이 있어서 손으로 돌렸을 때 그부분에서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꼭 뒤를 안보더라도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4핀 케이블을 이용해서 오른쪽 스피커와 왼쪽 스피커를 서로 연결 합니다.
RCA to 스트레오 오디오 단자 케이블을 연결을 합니다. PC In에 연결하면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단자 연결은 같은 색상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스피커 앞부분의 망을 벗겨 보면, 2개의 서로 다른 크기의 유닛의 스피커가 있으며 아래에는 에어덕트가 있습니다. 중저음을 위한 에어덕트가 전면에 위치하고 있어서 후면에 벽을 가까이 붙이는 형태로 위치하더라도 중저음을 내는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컴퓨터에 연결을 해본 모습 입니다. 스피커는 검은색상에 검은 스피커 망으로 되어있고 앞부분에는 브리츠의 로고가 간단하게 들어간 형태로 되어있어서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합니다. 측면 부분의 고광택 재질또한 그 부분을 더해줍니다.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그전에도 이미 좋은 스피커를 쓰고 있던터라 스피커 음질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느낌은 들진 않았지만, 2채널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 파워풀하면서도 또렷한 음색, 그리고 중저음에서 강한 비트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유튜브에도 요즘은 음악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음악 듣기가 좋네요. 참고로 음악을 듣기에는 2.1 채널 어쩡쩡한 스피커보다는 2채널 스피커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오디오용 스피커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가끔 있죠.
스피커 망을 벗긴 상태에서 사용하더라도 꽤 멋스럽습니다. 물론 앞부분에 뭔가 닿지 않도록 주의는 해야합니다.
오른쪽 스피커에는 리모컨 수신부가 있어서 빨간 빛이 나옵니다. 리모컨은 적외선 방식이여서 오른쪽 스피커를 향해서 눌러야만 재대로 동작 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음색이나 음감 부분에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스피커의 메인 볼륨을 너무 높게 설정해놓고 컴퓨터의 마스터 볼륨을 낮게 해두면, 화이트 노이즈가 생깁니다. 치- 하는 소리가 음악이 들리지 않는 구간에서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피커의 메인볼륨은 낮추고 컴퓨터의 마스터 볼륨은 높이면 깨끗하게 음악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