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특화 게이밍헤드폰, 앱코 해커 GH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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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특화 게이밍헤드폰, 앱코 해커 GHX 리뷰
  • 이대로
  • 승인 2015.04.17 0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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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밌는 헤드폰 하나 리뷰하려 한다.

앱코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특화 게이밍헤드폰으로 해커 GHX 라는 녀석이다.

겉으로 풍기는 외형부터 소리와 특수 기능까지 여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하여

최근에 자주 사용 중인 게이밍 헤드폰이다.

특히 웅- 하며 울리는 진동은 이 헤드폰의 가장 큰 특장점.

게임이나 음악을 더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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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상당하다.

작지 않은 크기다.

드라이버 크기가 40mm라고 하는데 귀를 충분히 덮고도 남을 것 같다.

박스 측면으로 보이는 해커 GHX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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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박스를 벗겨내면 이렇게 투명한 속살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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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담겨 있는 구성품 모습이다.

 

해커 GHX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 4극을 PC용으로 바꿔주는 젠더, 그리고 메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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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해커 GHX는 진동 기능과 LED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 배터리 충전은 필수적이다.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이 제공되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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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특화 게이밍 헤드폰이라 기본 오디오 잭이 4극이다.

 

이를 PC용으로 전환해주는 젠더가 기본 제공된다.

한쪽은 스피커 출력단자에, 나머지 한쪽은 마이크 입력단자에 꽂으면

PC에서 음악을 듣거나 음성채팅 등도 가능해진다.











보기보다 가벼운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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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헤드폰다운 톡톡 튀는 디자인이다.

색상 쓰임부터 모양새까지 사이버틱(?)하다.

좀 큰 편이라 아웃도어용으로는 무리가 있어 보이고,

실내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무게는 298g으로 엄청 가벼운 편이다.

무게가 가벼우니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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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밴드는 사용하는 사람의 머리 형태에 맞춰 늘어나고 줄어드는 소재를 사용한다.

철제 지지대를 사용하며, 불필요한 공간을 제거한 모습이다.

무게를 줄이려는 노력의 결과물일까?

어쨌든 디자인적으로도 만족감이 높으니 그로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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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밴드 안쪽은 매쉬 소재를 사용하여 머리에 쓰고 있어도 공기가 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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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끝 부분이 철제 지지대를 따라 밀려 올라가고, 내려가는 형태라

머리 모양이나 크기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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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디자인이다.

헤드는 사방으로 조금씩 움직이는 구조다.

귀와 헤드폰 사이가 더욱 밀착될 수 있다.

바깥 쪽은 타공 철판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본체에 따로 마련된 스위치를 사용하여

이 곳에 LED 불빛을 작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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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드라이버를 채용해 헤드가 상당히 크다.

안쪽은 HACKER 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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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씬푹씬한 이어패드는 장시간 착용시 발생되는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귀와 드라이버의 밀착감을 부드럽게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손으로 누르면 쉽게 쏙 들어갈 정도로 푹씬하다.

재질감도 매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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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헤드엔 헤드폰의 진동 기능을 끄고 켜는 스위치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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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엔 헤드의 바깥 쪽에 자리한 LED를 켜고 끄는 스위치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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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헤드 아래쪽엔 LED와 진동 모터의 구동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충전 단자가 탑재된다.

이 곳을 이용해 충전하면 된다.

한번 완충하면 진동과 LED기능을 총 1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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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은 섬유질 재질로 제작되어 꼬임이나 단선으로부터 강한 면모를 보인다.

오렌지 색으로 바디와의 색상을 맞췄다.

본체와 약 20cm 아래에 위치한 리모콘은 볼륨 및 재생/통화와 관련된 스위치가 위치한다.

볼륨 조절 스위치는 슬라이드 형태로 아날로그 스타일이다.

뒷면엔 작은 구멍이 있는데, 그 곳엔 내장 마이크가 탑재된다.

음성 채팅이나 스마트폰 통화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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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극 오디오잭 모습이다.

ㄱ자 형태라 스마트폰에 끼워 사용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VIB2 진동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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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헤드폰의 가장 큰 특징은 독일 VIB2 진동 기술을 심어놨다는 거다.

음악이든, 게임을 즐기든, 영화를 보든지 간에

드럼의 킥 소리나 베이스기타 소리처럼 굉장한 저음에 진동이 발생된다.

어떤 프로그램에 의해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아니다.

따라서 PC나 스마트폰 가릴 게 없다.

진동은 볼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볼륨을 낮추면 진동도 낮춰지고, 키우면 같이 커지는 구조다.

영상을 촬영해 진동을 표현해보고자 했으나 전혀 표현되지 않더라.

그러니까 스마트폰처럼 과하게 진동이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귀를 간지럽히는 진동.

정말 재밌고 흥미로운 기능이다.

 










소리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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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해상도는 고른 편이다.

드라이버가 큰 덕분인지 전체적인 소리가 여유롭다.

진동을 켜면 진동 때문에 저음이 매우 풍부하게 들리는데,

여기에 물리적인 힘까지 가해지니 굉장히 독특한 느낌이 든다.

진동을 꺼도 저음의 강한 힘이 느껴진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소리다.

어느 것 하나 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소리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해보인다.

 

 

 

 

 

 

 

 

 

다목적으로 사용하는 게이밍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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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해커 GHX는 편안한 착용감과 음색으로 오랜 시간 사용시 부담이 없는 게이밍 헤드폰이다.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귀와 머리에 맞춰 조절되어 착용되어 더욱 부담이 없다.

최신 음악과 엔터테이먼트용으로 적합하도록 저음이 강조되어

그 누구라도 선호할만한 성향을 가졌다.

소리는 물론 진동 기능으로 물리적인 느낌까지 가미되니

저음을 즐기는 사람에게 딱 어울리는 헤드폰이라 말하고 싶다.

게이밍 헤드폰이라 해서 사용하기 전엔 나름 우숩게 봤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그랬던 내가 우수워 보인다.

해커 GHX는 스마트폰과 PC 모두 사용 가능하므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 갖춰도 좋을  같단 생각이 든다.

아쉬운 점이라면 디자인 성향인데, 성향이 분명하기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뉠 것 같다.

나는 호, 아내는 불호더라고.

 

 

어쨌든 기능과 소리 모두 괜찮은 헤드폰이라 생각한다.

 

 

 

 

저는 위 앱코 해커 GHX 를 소개하면서 앱코와 PC사랑으로부터 무상증정 받았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 의사가 존중되어 어떠한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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