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의 e-sports 전문 기어 브랜드 조위(ZOWIE)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 Strike Global Offensive, 이하 CS:GO)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게임 대회인 익스트림스랜드(eXTREMESLAND) 2016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익스트림스랜드 조위 CS:GO 2016’은 아시아 태평양 20여개 국가 선수들이 참가한다. 7월부터 8월까지 국가별 예선전을 거쳐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각국 대표들의 결승전이 개최되며, 총 상금 규모는 10만 달러다.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예선전 없이 자국의 게임 팀을 초청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벤큐는 작년 12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게이밍 기어 브랜드 조위를 인수하며 조위를 벤큐의 대표 게이밍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번 ‘익스트림스랜드 조위 CS:GO 2016’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은 e-sports 산업에서 벤큐 조위의 브랜드 강화를 위한 첫 발걸음이다.
타이틀 스폰서 후원과 함께 조위는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 역량을 100% 펼쳐 e-sports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마우스를 비롯해 조위만의 혁신적인 e-sports 장비를 선수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조위의 관계자는 “우리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e-sports 선수 개개인의 게이밍 기어에 대한 취향과 편의성이 경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 각 선수들의 편의와 선호를 최대한 존중하며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