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참 변덕스럽습니다. 내일모레 온다던 비가 갑작스레 쏟아지는가 하면 비 온다는 일기예보에 우산을 챙겼더니 비가 오지도 않고....어릴적 일기예보보다 엄마의 "우산 챙겨가라!" 라는 한마디를 더 중요하게 여겼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누가 비로부터 저를 챙겨주나요?
세상이 온통 스마트해지고 웨어러블 제품이 쏟아지는 요즘, 드디어 똑똑한 우산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오퍼스원 스마트우산 조나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패키지부터가 범상치 않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오퍼스원 스마트우산 조나스의 구성품은 우산, 전용파우치,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덩치가 있는 편이라 장우산을 선호하는데 오퍼스원 스마트 우산의 크기는 길이가 86cm 입니다.
장우산의 단점 중 하나는 나쁜 휴대성인데 전용파우치를 제공하기때문에 우산을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파우치에 넣어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때문에 영국 신사들은 우산을 항상 챙겨가지고 다닌다고 하는데 오퍼스원 스마트 우산 조나스는 영국 신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킹스맨을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은 블루투스가 탑재되어 있는데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장착해야 합니다.
배터리는 AAA 건전지가 총 4개 들어갑니다. 이렇게 4개의 AAA 건전지를 넣으면 약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배터리 걱정은 잠시 잊고 있어도 될 듯 하네요.
대한민국도 동남아 스러운 날씨가 되어서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기예보도 잘 맞지 않을뿐더라 장마때는 좋은 우산 하나 꼭 챙겨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하트 시그널2 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하트시그널2에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의 컬러는 참 다양합니다. 새들 블랙, 네이비 블루, 페블 그레이, 버몬트 그린, 크림 베이지, 모나크 오렌지, 로즈 레드 이렇게 참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고 있는데 지금 보시는 컬러는 버몬트 그린입니다.
중절모를 쓴 콧수염 신사의 모습을 한 손잡이는 그립감이 꽤 좋으며 디자인이 독특해서 들고 있으면 사람들이 재밌어 합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스트랩이 없다는 것인데 파우치를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오퍼스원 스마트 우산 조나스의 우산 폭은 110cm입니다. 작지도 아주 크지도 않은 휴대하기 딱 좋은 사이즈인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더 큰 우산을 좋아하지만 무게와 휴대성이 확연하게 떨어지기때문에 조나스와 같은 중간 사이즈가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좋은것 같네요.
초경량 알루미늄 우산대와 부러지지 않는 유리섬유 우산대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의 특징입니다.
저렴한 우산의 경우 많은 비가 쏟아지면 비가 스며들게 되는데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은 프리미엄 방수 코팅 폰지 원단을 적용해 많은 비에도 걱정 없습니다.
앞서 계속 스마트우산, 스마트우산이라고 했는데 오퍼스원 스마트우산 조나스에는 어떤 스마트한 기능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AAA 건전지 4개를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에 넣어줍니다. 별도 스위치가 없으니 스위치는 찾지 않아도 되며 혼자서 알아서 작동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가 스마트!!!
건전지가 완벽하게 장착되었다면 중절모 상단 (정수리?)에서 레드와 그린 컬러 LED가 작동하며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준비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따라 스토어를 통해 OPUS ONE SMART UMBRELLA JONAS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해 줍니다. 설치후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신의 위치를 입력후 우산을 검색해 연결하면 조나스는 똑똑한 우산이 됩니다.
연결 방법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초기 한번만 연결해 주면 끝!
스마트폰과 오퍼스원 스마트우산 조나스가 연결되면 스마트폰에서 우산 이름을 변경하거나 우산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거나 우산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특별히 사용하고 있는 날씨 어플이 없다면 조나스 만으로도 충분히 날씨 예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설정한 위치의 일주일 날씨를 미리미리 예보 받을 수 있는데 이 정도는 스마트우산 조나스에게도 전달이 되고 정해진 시간에 날씨 알림을 받거나 현관에서 오늘 비가 오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다보면 우산을 가지고 다니다가 깜박 잊고 우산을 두고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때 오퍼스원 스마트 우산은 10M 이상 떨어지면 알람을 통해 우산 분실을 알려줍니다.
스마트폰은 항상 휴대를 하기때문에 우산을 분실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의 분실 알림과 마지막 연결 장소까지 정확하게 지도를 통해 알려줍니다. 지도를 보면서 자신이 있었던 자리를 확인한다면 우산 찾기가 수월해 지겠죠?
알림 팝업과 함께 진동과 경쾌한 알람으로 깜빡한 우산을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우산을 사용하며 이동하다보면 전화나 문자가 오는걸 모를때가 있습니다.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을 사용하고 있다면 문자나 전화가 왔을때 진동을 통해 스마트우산이 알려주기때문에 전화나 문자를 놓치는 일이 적어질 것입니다.
우산 분실과 반대로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는지 깜빡할때도 있습니다. 이때는 스마트우산을 흔들어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어디에 뒀을까 하며 자연스럽게 우산을 흔들어 주세요.
우산의 흔들림을 포착한 스마트폰이 진동과 알람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오퍼스원 스마트 우산에는 블루투스 4.1과 중력센서가 탑재되어 이와 같은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우산 오퍼스원 스마트우산 조나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엄마 대신 우산 챙겨주는 똑똑한 우산!!! 여름 장마를 대비해 똑똑한 우산 하나 장만해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오퍼스원 스마트우산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이라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