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스토리지 및 메모리 전문 기업 ADATA는 컴퓨텍스 2019에 참가해 자사의 스토리지, 메모리와 함께 게이밍 기어를 선보였다. ADATA는 2017년 이전에는 스토리지, 메모리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게이밍 기어 영역으로도 영향력을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맞춰 이번 ADATA 부스는 ADATA, XPG 두 가지 부스로 나눠 전시됐다.
XPG 부스
XPG 부스는 Xtreme Performance Gear라는 뜻답게 ADATA의 고성능 게이밍 기어가 전시됐다. 스토리지, 메모리는 물론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헤드셋, 파워 서플라이, 케이스, 수랭 쿨러 등이 전시됐다.
덕분에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를 제외한 모든 부품을 XPG 브랜드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이를 구현한 게이밍 시스템이 시연됐다. 또한 무려 5200MT/s로 오버클럭된 DDR4 메모리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SPECTRIX S40G
PCI Gen3 x4 인터페이스의 NVMe SSD다. 읽기/쓰기 속도가 3500/3000MB/s로 동작한다. M.2 SSD임에도 아주 화려한 RGB 효과가 지원된다.
RGB 메모리 3종
고클럭 RGB 게이밍 메모리인 SPECTRIX D41(2666MHz~4133MHz, XPG RGB 싱크앱, 인텔 XMP 2.0 지원), SPECTRIX D60G(최대 4133MHz, 메인보드 RGB 프로그램 호환, 인텔 XMP 2.0 지원), SPECTRIX D80(하이브리드 리퀴드 에어 쿨링, 2666MHz~4133MHz, XPG RGB 싱크앱, 인텔 XMP 2.0 지원)가 전시됐다.
파워 서플라이·수랭 쿨러
XPG 라인업으로 80PLUS 골드 인증을 받은 모듈러 파워서플라이 XPG 코어 리액터가 출시된다. 또한 XPG 레반테라는 240mm 수랭 쿨러도 출시된다. ARGB를 지원해 아주 화려하다.
게이밍 기어
INFAREX라는 네이밍으로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가 전시됐다. 또한 XPG 서모너라는 기계식 키보드도 전시됐다. 체리 축에 건메탈 색상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한 고성능 키보드다. 이외에 XPG, EMIX 네이밍의 게이밍 헤드셋도 확인할 수 있었다.
케이스·굿즈
XPG 배틀크루저, XPG 인베이더라는 화려한 RGB 케이스가 전시됐다. 이외에 모자, 케이스, 백팩, 티셔츠 등의 XPG 굿즈도 확인할 수 있었다.
ADATA 부스
ADATA 부스는 자사의 스토리지, 메모리 위주로 전시됐다.
주목할 만한 제품군은 외장 스토리지다. 우선 외장 SSD인 SD600Q, SD700가 전시됐다. SD600Q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며 240GB부터 1.92TB까지 출시된다. SD700은 3D TLC 낸드가 탑재된 고성능 제품군으로 IPX8 방수, IP6X 방진 기능을 갖춰 내구성이 뛰어나다. 256GB부터 1TB까지 출시된다.
이외에 세계 최초로 RGB를 지원하는 외장하드인 HD770G를 확인할 수 있었다. RGB 지원 외에도 IPX8 방수, IP6X 방진 기능 등을 탑재해 데이터를 지켜 준다. 1TB/2TB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