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지켜줄 추천 가성비 스마트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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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지켜줄 추천 가성비 스마트밴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02.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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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 건강관리’를 선택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면 새해 목표는 어느덧 작심삼일이 되고, 매번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뻐근해지는 몸 때문에 고민하는 자신을 맞이하게 된다.

이럴 때 도움이 될 만한 IT기기로 다양한 운동 관련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수면 상태도 알려주는 스마트밴드가 있다. 예전에는 스마트밴드가 비싸서 많은 이들이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저렴한 제품도 많이 나와 점점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내게 맞는 가성비 스마트밴드를 찾아보자. 가격은 2월 1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이다.

 

 

샤오미 미 밴드4 / 약 31,900원

샤오미 미 밴드는 해외직구족들 사이에서 가성비 스마트밴드의 대표로 여겨져 왔다. 이 스마트밴드가 한층 더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샤오미가 국내에 정식 출시한 미 밴드4는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작보다 39.9% 커진 스크린에 풀컬러 AMOLED를 탑재했으며, 1,600만 가지가 넘는 색상을 디스플레이에 담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7개의 커스터마이즈 테마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스마트밴드는 걸음수, 거리, 칼로리 소모량, 심박수 및 수면을 체크할 수 있으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최대 수심 50m 방수 기능이 있어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나 수영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135mAh 배터리를 채택해 한 번 충전 시 최대 20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손목에서 밴드를 풀면 잠금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되며, 스마트폰 음악 플레이도 컨트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핏e / 약 39,900원

삼성전자 갤럭시 핏e는 함께 출시된 '갤럭시 핏'의 저가형 버전이다. 하지만 저가형이라고 해서 기능이 크게 부족한 것은 절대 아니다. 이 스마트밴드는 손목만 살짝 움직여도 걸음 수, 수면기록 등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별도의 조작 없이 걷기, 달리기, 기타운동 등 3가지 종류의 운동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간은 물론 칼로리도 자동 측정하기 때문에 운동에서의 성과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갤럭시 핏e는 사용자의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수면 중에 일어나는 움직임을 3단계로 측정해 수면 상태를 분석해주기 때문에 수면 상태를 매일 확인하며 건강한 수면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 덕분에 하루 종일 착용해도 손목이 편안하며, 블랙/화이트/옐로우 등 스타일리시한 3가지 컬러도 제공한다. 5ATM 방수 등급으로 날씨와 공간 졔약 없이 운동할 수 있으며, 최대 13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도 탑재됐다.

 

화웨이 밴드 4 / 약 49,000원

화웨이 밴드 4는 핑크, 앰버, 블랙 등 다채로운 스트랩 디자인에 2.5D 컬러 터치스크린이 더해졌다. 또한, 내장형 USB 플러그를 탑재했기 때문에 일반 USB 충전기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꽂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밴드다. 평균 사용 가능 시간은 1주일이다. 또한, 이 스마트밴드는 전문 광학 디바이스 칩 프로세싱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심박수를 정확히 알려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심박수 변화로 최대 평균 심박수를 초과할 때 알림으로 리마인드해준다.

운동 측정의 경우 아웃도어/인도어 달리기, 아웃도어/인도어 사이클을 비롯해 로잉머신, 프리 트레이닝 등 9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심박수, 심박수 범위, 스텝 수, 거리, 속도, 칼로리 등과 같은 데이터 결과를 제공한다. 수면 중 심박수를 추적해 4단계로 수면 품질을 분석하고 6가지 유형의 수면 문제를 식별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메시지나 알림 확인, 발신자 표시, 핸드폰 찾기도 모두 터치로 사용할 수 있다.

 

코아 CKC V2 / 약 55,600원

지난 2018년 12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스마트밴드 품질 조사에서 16만원대 제품과 비슷한 측정 정확도를 보여줘 화제가 된 스마트밴드가 있다. 바로 코아 CKC V2다. 이 스마트밴드는 달리기, 사이클, 배드민턴, 농구, 축구 등 7가지 운동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걸음수, 심박수, 거리, 칼로리를 측정해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유저에게 이를 알려준다. 물론, 전화수신, SMS, SNS 메시지 등도 알려준다.

자동 수면 측정 모니터링 기능도 있다. 손목에 착용만 하면 인체 모션을 감지해 자동으로 수면 상태를 분석해서 총 수면시간, 깊은 수면, 얕은 수면, 수면 도중 깬 시간을 구분해 제공한다. 인체에 무해한 의료등급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편하고,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라이트 센서도 장착됐다. 내장 USB 충전 플러그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5∼7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보이런던 Q82 / 약 49,900원

패션피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보이런던에서도 스마트밴드, Q82를 출시했다. 네 가지 다양한 컬러로 개성이 살아 있는 이 스마트밴드는 스타일리시한 우레탄 밴드 덕분에 착용감이 편안하다. 또한, 0.96인치 TFT 패널이 보다 깨끗한 화면을 보여주며, 한국어도 지원한다. 리튬폴리며 배터리는 충전 시 약 7일간 사용 가능하며, 전화, 메시지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실시간 SNS 알림도 진동과 함께 알려준다.

패션 브랜드가 만들었다고 해서 기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24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IP67 방진방수 기능도 있어 1m의 수중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하다. 피트니스 주행 시간과 칼로리 감지 기능, 점핑잭이나 트레드밀 런과 같은 실내 체육모드 4개, 수면 트래킹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앱에서 사진 촬영 모드를 선택하여 스마트폰 카메라 원격 촬영도 되고, 음악을 들을 때도 스마트밴드로 제어가 가능하다.

 

파트론 URBAN Cash / 약 69,900원

파트론 URBAN Cash의 최대 장점은 교통카드가 지원된다는 것이다. 이 스마트밴드는 캐시비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 버스, 지하철, 택시 등에서 교통카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캐시비 잔액 확인도 간편하다. 또한, 17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덕분에 손목이 편안하며, 한번 충전으로 약 1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IPX8 방수도 지원해서 비 오는 날에도, 땀이 많이 흐를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측정 기능의 경우, 다양한 운동을 정확하게 추적한 후 앱에 그래프로 저장해서 평상시와 비교해볼 수 있으며, 일정주기마다 심박수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기록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달리기, 등산 등을 할 때 위치한 지역의 기압 정보를 기준으로 고도를 주기마다 측정해 그래프로 알려주며, 수면 중 움직임을 분석하는 수면 트래킹으로 하루의 수면활동을 체크할 수 있다. 삼성 헬스와도 연동이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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