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대표 이판정, www.netpia.com)는 안드로이드용 ‘자국어주소 브라우저 위젯’을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위젯 기능을 사용하면 홈화면(기본화면)에 자국어주소브라우저의 단축 주소창이 표시되며, 별도의 브라우저 실행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최단 경로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위젯의 디자인 및 사용 환경 또한 직관적으로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우선 디자인 측면에서는 주소창에 와인색을 사용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을 하였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주소창에 주요 포털사이트나 언론사 사이트 등의 한글인터넷주소를 입력하면 빗줄표(/)가 자동 추가되어 해당 컨텐츠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주소창에 ‘다음/아시안컵’ 이라고 입력하면 다음의 ‘아시안컵’ 컨텐츠로 직접 연결된다.
또한 자국어주소 브라우저 사용시 기기의 검색버튼을 짧게 클릭하면 주소창으로 커서가 이동되고, 길게 클릭하면 음성주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주소창을 이용한 부가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주소창에서 ‘창업?(물음표)’ 를 입력하면 네이버의 ‘창업’ 검색으로 연결되며 ‘창업??(물음표 두개)’를 입력하면 구글의 ‘창업’ 검색 결과로 연결된다.
넷피아 사업본부 김상진 부장은 “이번 위젯 출시로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무조건 구글검색으로 연결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국어주소 브라우저와 위젯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