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안수 기자] 엔키노(대표: 성기범)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피부진단 플랫폼 ‘피자(PIZA)’ 서비스 업체인 베이바이오텍(대표: 유종완)에 자사의 오토 머신러닝 솔루션인 ‘AISO Data Analysis 2.0’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AISO Data Analysis 2.0’ 솔루션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바우처 공급기업 솔루션’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두 건, 올해 한 건의 추가 공급 실적을 올렸다. 이번 사업의 수요기업인 베이바이오텍은 AI 피부진단 플랫폼을 서비스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뷰티 케어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가정용 피부진단 기기는 유수분 측정을 위한 국소형으로 얼굴 전체를 측정하기 어려워 진단 결과 값으로 스킨케어 솔루션 적용에 한계가 있으며, 피부과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피부진단 기기는 고객 방문이 필요해 접근성이 제한적이다. 또한, 고가의 장비로 관리자가 필요하므로 시장확대에 한계가 있어왔다.
베이바이오텍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부진단 플랫폼 ‘피자(PIZA)’는 이러한 단점 및 제약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가정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얼굴 전체 피부를 진단하여 모공, 주름, 여드름, 홍반, 색소침착 등을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는 ‘AI 피부진단 학습모델’을 개발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손쉽게 모바일 앱에서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컨설팅,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피자(PIZA) 플랫폼을 통해 향후 방대한 양의 피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여 양질의 AI 피부진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졸업기업인 엔키노는 대외 홍보 지원, 전문가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기반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여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