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하이엔드 오피스 체어 브랜드 워크리스 by 스미스S3(이하 스미스S3)가 소니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인존(INZONE)’과 협업해 개발한 에르고휴먼 게이밍 체어 신제품을 오는 12월 2일(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스미스S3가 선보일 에르고휴먼 소니 인존 에디션(가칭)은 워크리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체어 모델인 ‘에르고휴먼 i2(ERGOHUMAN i2)’를 기반으로 제작된 iX 바디 플랫폼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 기존 알루미늄 소재를 FPC 하이테크 신소재로 대체하는 등 제품 전반에 걸친 고급화 및 경량화가 함께 이뤄졌다. 동시에 뛰어난 유연성과 견고함을 겸비한 소재 특성을 앞세워 다양한 사용자 체형 및 체중에 맞춤화된 착석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스미스S3 측 설명이다.
안락한 게이밍 환경을 고려한 편의 사양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에르고휴먼 게이밍 체어 라인업의 주요 특징인 ‘5D 암레스트(팔걸이)’는 전후좌우 위치와 높낮이 조절을 지원하며, 풍만한 쿠션감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의자에 앉은 상태로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기기는 물론, 무선 컨트롤러 등 게이밍 기어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르고휴먼 소니 인존 에디션엔 2폴드 레그레스트가 일체화된 구조를 갖춰 착석 각도와 방식을 가능케 한다. 정자세부터 누운 자세까지 구현하는 의자 설계를 바탕으로 사용자 정의에 따른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뒷받침한다.
나아가 신제품엔 감각적인 믹싱 컬러와 함께, 소니 인존 브랜드를 상징하는 색채와 로고 각인 등, 이른바 MZ 세대 게이머의 취향을 겨냥한 디자인이 반영된다. 이처럼 독자적인 개성과 프리미엄화된 품질, 기능성을 갖춘 게이밍 체어는 특히 마니아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현 스미스S3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자사는 최근 게이밍 체어 시장 트렌드에 따라 게임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적인 사무와 학습 환경 등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는 제품을 장기간에 걸쳐 기획해 왔다”라며, “그 가운데 세계적인 브랜드인 소니, 인존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2일 공개될 에르고휴먼 소니 인존 에디션은 ▲인존 H9(INZONE H9) 게이밍 헤드셋 ▲인존 버즈(INZONE Buds) 게이밍 이어폰 등 제품과 함께 스페셜 패키지로 제공되며, 전 세계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