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신작 '왓 이프...? 시즌 3'
프론트맨과 대결 펼치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국내에서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본격화된 것은 2016년쯤이다. 당시 OTT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평이 주를 이뤘을 정도로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OTT 서비스의 종류가 크게 늘었으며, 콘텐츠의 종류가 다양화됨에 따라 어떤 콘텐츠를 감상할지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아졌다.
이에 PC사랑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목할 만한 신규 OTT 콘텐츠와 오래된 명작 OTT 콘텐츠, 그리고 OTT 시청에 적합한 IT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드라마 <조명가게>
장르: 공포, 미스터리
플랫폼: 디즈니 +
시청 등급: 15세 이용가
조명가게는 강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8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이며, 강풀 작가의 기존 작품인 무빙 역시 호평을 받아 온 만큼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시즌 2가 확정된 무빙과 어떤 연결점이 있을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작품 속 조명가게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미스터리한 일들이 펼쳐진다.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3>
장르: 히어로
플랫폼: 디즈니 +
시청 등급: 12세 이용가
왓 이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애니메이션으로 만약의 상황을 가정한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달에 공개되는 왓 이프...? 시즌 3는 시리즈의 최종장으로 8부작 구성이다. 시즌 3에서는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아이언 하트나 문나이트와 같은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드림 프로덕션>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플랫폼: 디즈니 +
시청 등급: 전체 이용가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를 즐겁게 봤다면, 디즈니 +를 통해 공개되는 이 작품을 주목하길 바란다. 이번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이다. 인사이드 아웃 1과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라일리의 꿈 제작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아네모네>
장르: 코미디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15세 이용가
이 작품은 SNL로 유명한 개그우먼 정이랑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다. 정이랑은 작품 속에서 용자라는 격투기 출신 여성으로 등장하는데, 어느 날 꿈에서 6개의 번호를 점지 받는다. 용자는 백수 남편에서 로또를 구매해 달라며, 번호를 전달한다. 용자가 점지 받은 번호는 로또 1등에 당첨되지만 남편이 로또를 구매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장르: 액션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12세 이용가
2024년 4월 17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최신작이 OTT로 등장한다. 이 작품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로부터 이어지는 작품이다. 무더운 여름의 뉴욕을 배경으로 하며, 고대 유물에서 깨어난 ‘데스칠’로 인해 도시가 얼어붙으면서 위기가 본격화된다. 버스터즈 멤버들은 얼어붙은 뉴욕을 구하기 위해 유령 군단을 쫓기 시작한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
장르: 서바이벌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오징어 게임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글로벌적인 인기를 누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그런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 12월 26일 공개된다. 원작의 주인공 기훈이 다시 게임에 참여하고 프론트맨과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시즌 2가 12월에 공개되는 것에 이어 시즌 3는 현재 촬영이 끝난 상태이고 2025년 중 공개될 전망이다.
쾌적한 OTT 시청을 위한 이달의 추천 모니터
삼성전자 2024 무빙스타일 M7
‘삼성전자 2024 무빙스타일 M7’은 43형의 큰 사이즈를 품은 스마트 모니터다. 어디든 쉽게 움직일 수 있는 무빙 스탠드가 함께 출고되는 제품으로 하단에 위치한 히든 휠 덕분에 이동 소음이 적다. 특히, 무빙 스탠드는 전원 케이블 등을 숨겨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어느 곳에서 사용해도 매우 깔끔하다.
타이젠 OS를 품은 덕분에 별도의 셋톱 박스 없이 모니터만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무료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디즈니 +, 넷플릭스 등의 앱을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