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40%, 메가커피 20% 할인… SKT, T멤버십 신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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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40%, 메가커피 20% 할인… SKT, T멤버십 신규 제휴
  • 이백현 기자
  • 승인 2025.03.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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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멤버십 이용자 600만명 돌파
지난해 누적이용 3000만건 넘어서
"업계 1위 기업들과 제휴 확대"
T멤버십 제휴 기업에 에버랜드·캐러비안베이·메가커피·삼다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SKT)
T멤버십 제휴 기업에 에버랜드·캐러비안베이·메가커피·삼다수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SKT)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SK텔레콤이 신규 멤버십 제휴 기업을 공개했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메가MGC커피 등 보다 많은 곳에서 ‘T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KT는 10일 “국내 1위 테마파크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1위 생수 기업 ‘삼다수’와 T멤버십 신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와는 SKT 고객 및 동반3인까지 최대 4명의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T멤버십을 통해 본인은 4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3,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메가MGC커피와도 신규 제휴를 맺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VIP 고객은 메가MGC커피에서 20%, 골드와 실버 등급 고객은 10%의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삼다수의 경우 ESG 친환경 제휴를 체결하고 SKT 고객이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 제품을 구입하면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T멤버십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주삼다수 공식몰(온라인, 앱)에서 쿠폰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신규 제휴 체결로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다. 

T멤버십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외에도 롯데월드, 서울랜드, 설악워터피아, 제주신화월드 등 전국 21곳의 놀이동산 및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폴바셋, 아티제, 엔제리너스, 던킨 등 8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T는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SKT는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997년 통신업계 멤버십 프로그램의 시초인 ‘리더스클럽’을 신설했으며, 2003년 멤버십 혜택 대상을 VIP 고객에서 전체 고객 대상으로 전격 확대했다.

올해에는 최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s) 60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상시 제휴 외에도 달의 첫째 주와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T day’ 이벤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누적이용건수가 3,000만건을 넘어섰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는 24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신사 멤버십 프로그램의 표준을 선도해 왔다”며 “고객들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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