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무선 100도 가열 지원 '충전식 텀블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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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 무선 100도 가열 지원 '충전식 텀블러' 선보여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5.03.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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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내장
기내 휴대 가능한 4,800mAh 용량
냉수 기준 14분 만에 100도 가열 지원
(이미지 출처: 신일)
(이미지 출처: 신일)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무선 100℃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캠크닉(캠핑+피크닉)'과 같은 야외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휴대용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위생을 고려해 개인용 텀블러나 무선 포트를 챙기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번 신제품 역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일의 무선 100℃ 텀블러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근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일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4,800mAh 용량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해 해외 여행 중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미지 출처: 신일)
(이미지 출처: 신일)

이 제품은 온수를 단 3분 만에, 냉수는 14분 만에 100℃까지 빠르게 가열할 수 있으며, 4단계 온도 조절 기능(100°C, 80°C, 60°C, 45°C)을 지원해 차, 커피, 컵라면, 분유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10시간 이상 보온이 가능해 장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42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1~2인이 사용하기 충분하며,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316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전용 커버와 손잡이를 갖춰 이동과 보관이 간편해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허청 등록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신일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무선 100℃ 텀블러는 캠핑, 등산,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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