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커브드 스마트폰인 ‘LG G 플렉스’가 iF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네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LG는 G 플렉스 외에도 25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LG G 플렉스는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한 스마트폰이다. 통화 시 사용자의 귀, 입에 각각 스피커와 마이크를 최대한 가까이 근접시켜 통화 몰입감을 높였으며, 곡면 형태로 그립감도 좋다.
이외에도 ▲35mm의 얇은 두께와 감성적인 LED표시창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사운드 바’ ▲ 얇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TV와도 잘 어울리는 ‘사운드플레이트’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스탠드와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한 ‘34형 시네뷰 모니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하는 울트라 PC ‘그램’등이 본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안승권 사장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SMART PC사랑 | 황수정 기자 hsio2@ilovep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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