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이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향상된 작업 효율 제공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지스킬(G.SKILL)의 고성능 메모리 신제품 '트라이던트 Z5 CK(TRIDENT Z5 CK)' 시리즈를 출시했다.
트라이던트 Z5 CK 시리즈는 지스킬이 처음 선보이는 '클럭 드라이버(Clock Driver)'라고 불리는 CKD가 적용된 모델로, 기존 고성능 메모리 제품들 보다 높은 클럭을 제공한다. 출시된 모델은 8,200MHz(65,600MB/s)와 8,400MHz(67,200MB/s) 제품으로 각각 램 타이밍은 CL40-52-52-131과 CL40-52-52-134이다. 용량은 모두 24GB 2개 구성인 48GB 듀얼 키트로 논 바이너리(Non-Binary)가 적용된 모델만 준비됐다.
지스킬의 트라이던트 Z5 CK 시리즈는 CKD 내장으로 일반 DDR5 대비 더 높은 클럭에 손쉽게 도달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CPU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를 통하지 않고 메모리 자체로 클럭 신호의 생성과 조정이 가능해 더 효과적인 전송 속도로 최대치 도달이 유리해진다. 이렇게 구현된 트라이던트 Z5 CK 시리즈의 높은 클럭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 고성능이 요구되는 다양한 컴퓨터 환경이나 다중 연산 처리를 필요로 하는 시스템에서 향상된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트라이던트 Z5 CK 시리즈는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에 블랙 컬러 전기 도금 처리를 적용했다. 여기에 피아노 블랙(Piano Black) 마감을 더해 고광택 외관이 완성됐다. 이를 통해 무채색 계열이 많은 다양한 PC 하드웨어들과 색상이 잘 어울리고 거울처럼 주변을 반사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한편 트라이던트 Z5 CK 시리즈는 32뱅크(Bank) 구조 변경을 통한 고속 데이터 전송, OD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의 데이터 무결성, 대역폭당 20% 가량 전력 소비량을 개선한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내장 등 DDR5 메모리의 고유한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