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63세
삼성 TV 1위 주역
2021년 대표이사 승진, DX부문 이끌어
삼성 TV 1위 주역
2021년 대표이사 승진, DX부문 이끌어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휴식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에 의해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TV 사업의 주역으로, 1988년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개발팀에 입사, LCD TV 랩장, 개발그룹장, 상품개발팀장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2025년 삼성전자가 AI 시대를 선도하며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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