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브리츠 사운드바 트윈
BZ-T3710
현재 사용 중인 TV가 최신 제품이 아니라면
서서히 화면도 어두워지고 사운드도 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얼마 전 LG OLED TV를 체험했는데 역대급 4K UHD 화질과
하만카돈 사운드에 TV 보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TV는 사운드만 조금 보강하면 확실히 달라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사운드바입니다.
브리츠는 사운드바와 스탠드 스피커를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바 트윈 BZ-T3710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인지 사운드바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인조인간1호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oh5no.blog.me/220717927635
보통의 사운드바 제품이라면 기다란 박스 모양을 하고 있을텐데
Britz 사운드바 트윈 BZ-T3710은 트윈 제품이라 그런지 박스가 생각보다
작고 깔끔합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브리츠 사운드바는 고퀄리티의 사운드는 물론이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만 가장 큰 특징이라면 트랜스폼 형태의 스피커라는 점입니다.
Sound Bar 타입이나 2채널 스탠드 스피커 타입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 또는 환경에 따라 스타일을 자유롭게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BZ-T3710의 가장 큰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설명서, 분리되어 있는 사운드바,
무선 리모컨, 전원 케이블, 스탠드 브라켓, 고무 받침대 X3, 벽걸이용 브라켓,
오디오 케이블, RCA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이렇게만 보면 사운드바가 2개인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트랜스폼 형태의
사운드바로 합체 분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Britz 사운드바 트윈 BZ-T3710을 사운드바 타입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두 개의 스피커를 결합시켜 줘야 합니다.
스피커 양 끝의 모양을 보고 결합 후 45도 회전하면 손쉽게 결합이 됩니다.
이렇게 합체가 완료되면 전체길이는 1065mm,
1500g 무게의 완벽한 사운드바로 탄생이 됩니다.
사운드바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면 TV 하단에 배치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장 안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네요.
깔끔한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BZ-T3710은
어떤 TV 앞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조화로운 사운드바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운드바는 너무 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를 채택한다면 TV시청이나 영화 감상시 몰입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BZ-T3710는 별도의 LCD 없이 스피커 중앙에
조작 버튼과 LED 상태 표시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Britz 사운드바 메탈 스피커 그릴 안쪽에는 프리미엄 유닛과
고성능 앰프를 통해 50W의 출력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영화 또는 음악 감상을 위한 이퀄라이저 설정도 가능해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한다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중앙에 배치된 조작 버튼은 전원 버튼, 모두 변경 버튼,
볼륨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딱 필요한 기능만을
버튼으로 만들어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ound Bar 후면에는 다양한 입력 단자가 있는데
AUX, COAXIAL, OPTICAL, HDMI, 전원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기가 있다면 제공하는 단자에 연결해 놓고
사용할 때 모드 변경을 통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출시되는 TV를 보면 베젤도 얇아지고
두께도 얇아져 슬림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운드바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슬림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는데
브리츠 사운드바 트윈 BZ-T3710은 두께 62mm, 높이는 60mm의
작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55인치 OLED TV 하단에 배치해 크기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42인치~ 55인치 크기의 TV에 놓으면 딱 어울리는 디자인과 사이즈로 보입니다.
저는 TV와 광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해 보았는데 연결 단자들이
중앙에 위치해 전원 케이블과 광 케이블 연결시 툭 튀어나와
케이블 정리가 살짝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Britz 사운드바 BZ-T3710 트윈은 50mm 풀 레인지 스피커 2개가 탑재되고 50W 출력을 강력한 힘을 보여줍니다. 구형 TV 내장 스피커의 경우 사운드 출력이 무척 아쉬운데 사운드바 하나 연결만으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화면까지 더 좋아진듯한 효과는 덤!
LCD 창이 없어서 조작에 불편함이 없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LED 표시등만으로도 충분히 사운드바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ED 조명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거슬리는 부분일 수도 있겠네요.
브리츠 사운드바 BZ-T3710 트윈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무선 리모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모컨을 이용하면 전원은 물론이고 모드 변경 그리고
볼륨과 재생 같은 다양한 기능을 무선으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운드바로만 사용한다면 조금 아쉬움이 크겠죠?
BZ-T3710 사운드바는 블루투스 3.0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스마트폰과 같은 블루투스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TV를 볼 땐 사운드바로 사용하고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땐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한다면 별도의 오디오 없이도 훌륭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겠죠?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볼 때 구형 TV의 내장 스피커 경우
중저음이 거의 없거나 무척 약하고 대사 전달이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사운드바를 연결하고 나니 강력한 사운드와 입체감을 느낄 수 있었고
중저음이 강력해져 마치 극장에 온듯한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봤던 드라마도 새롭게 느껴지는 이 기분은 뭐지?
TV 앞에 놓을 공간이 되지 않거나 걸리 적 거리는 것이 싫다면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벽걸리용 브라켓을 이용해 벽걸이 스피커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브라켓을 사운드바에 연결하고 원하는 곳에 나사를 심은 뒤
사운드바에 연결된 브라켓을 이용해 벽면에 걸기만 하면 됩니다.
벽걸이 TV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사운드바 역시
벽걸이 방식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환경이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 스피커 배치를 바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운드바의 경우 바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형태의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브리츠 사운드바 BZ-T3710는 스탠드 스피커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탠드 브라켓을 이용하면
사운드바를 스탠드 타입으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사운드바가 2개의 스피커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스탠드 브라켓이 유선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약 2M로 2M 거리에서는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Sound Bar를 분리하거나 결합할 때와 마찬가지로
스탠드 브라켓에 사운드바를 각각 모양에 맞춰 결합해 줍니다.
TV 앞에 놓여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사운드바가
이렇게 스탠드 타입의 스피커로 변신을 했습니다.
스탠드 브라켓에 스피커를 결합하니
공중에 살짝 뜬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네요.
사운드바 형태였을 때는 중앙에 있던 조작 버튼이
스탠드 스피커로 타입을 바꾸니 하단에 위치하게 되었네요.
사운드바에서 2채널 스탠드 스피커로
트랜스폼 해 TV 좌우에 배치해 보았습니다.
예전 고가의 오디오나 5.1 홈시어터를 연상시키는 모습이군요.
환경이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Sound Bar에서
스탠드 스피커로, 스탠드 스피커에서 사운드바로 자유롭게 스타일을 변경해 사용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작지만 모든 기능을 무선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리모컨에는
일반, 영화, 음악 이렇게 3가지 음장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데
자신이 이용하는 콘텐츠에 따라 모드를 선택하면 최적화된 사운드를
더욱 입체감 있고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평상시 TV 시청시엔 FLAT, 영화를 볼땐 MOVIE, 판타스틱듀오나
복면가왕과 같은 음악 프로그램 시청시엔 MUSIC를 이용하면 참 좋습니다.
사운드바라고 해서 TV에만 연결해 사용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죠.
가정에서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오디오나 스피커와 같은 제품들을
모두 구입하기엔 낭비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 구입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자취생의 경우 TV도 보고 싶고 음악도 듣고 싶고 컴퓨터도
하고 싶은데 모든 액세서리 제품들을 다 구입할 수 없는 노릇이니 브리츠 사운드바 BZ-T3710 트윈 제품과 같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사용을 추천합니다.
사운드바가 스탠드 스피커로 트랜스폼 하는 제품을 처음 접했는데요.
굉장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바를 사용하고 싶지만 비치할 공간이
부족하거나 평범한 사운드바가 식상했던 분들에게 브리츠 사운드바 BZ-T3710 트윈은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ritz 제품의 매력이라면 가성비 짱이라는 점도 잊어서는 안될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싶은 1인 가구 또는 자취생이나 집에 있는 TV가 구형이라 소리가 답답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당장 사운드바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즐겨보세요.
http://oh5no.blog.me/220717927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