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코스의 Think LP1020은 가로 85mm, 세로 65mm, 두께 6mm에 무게는 36g이다. 360g이 아니라 진짜 36g이다. 보조배터리가 30g대라니, 저울위에 올려놓고도 믿기지가 않는다. 어디 그뿐인가. 충전 케이블이 내장돼있음에도 이 무게다. 이정도면 무거워서 보조배터리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획기적인 보조배터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앙증맞은 크기에 든든한 안정성
Think LP1020의 길이는 명함보다 짧고, 카드크기 정도밖에 안 된다. 두께도 신용카드 3~4장이 겹쳐진 정도이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했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이 높다. 용량이 1020mAh인 점이 아쉽긴 해도, 실제 가지고 다녀보면 작은 용량일지라도 필요할 때가 은근히 많다. 제품에 케이블이 내장돼있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마이크로 USB 5핀 케이블과 최신형 애플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애플8핀 케이블이 모두 포함돼 있다. 사용자가 최신 디바이스를 소유하고 있다면, 안드로이드와 iOS를 막론하고 충전이 가능하다.
▲Think LP1020은 기자가 평소 들고 다니는 카드지갑 안에도 쏙 들어간다.
짐의 무게와 자유로움은 반비례
클러치나 미니백을 들고 다니는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보조배터리이다. 특히 클러치엔 휴대폰과 지갑을 집어넣으면 손수건 들어갈 자리도 없이 꽉 차는 데 지갑 안에 Think LP1020가 충분히 들어가니 휴대하기가 편하다. 여성들은 늦은 저녁 귀가 할 때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닳기 직전이면 별일 없을 줄 알면서도 괜스레 불안한 데, 보조배터리의 무게가 36g밖에 안되니 하나 쯤 챙겨두면 비상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웨이코스가 밝힌 Think LP1020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15,000원이다.
제품 사양 | |
모델명 | Think LP1020 |
배터리 | 리튬 폴리머 배터리 |
용량 | 1020mAh |
입력 | 마이크로5핀 5V / 0.5A |
출력 | 마이크로5핀(5V/ 0.8A) 애플8핀(5V/ 0.8A) |
색상 | 블랙/ 화이트 |
크기 | 85x65x6mm |
무게 | 36g |
A/S기간 | 구입 후 1년 |
작동온도 | -10℃~40℃ |
가격 | 15,000원 |
관련어: 웨이코스, 웨이코스 보조배터리, 가벼운 보조배터리, Think LP1020, 보조배터리, lp1020.
Smart PC사랑 | 우민지 기자 woominge@ilovepc.co.kr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